자간증(Eclampsia) 임산부가 전신 경련(Seizure)을 일으키고 있다. 간호사가 가장 먼저 수행해야… | 마이메르시 MyMerci
모성간호학
문제

자간증(Eclampsia) 임산부가 전신 경련(Seizure)을 일으키고 있다. 간호사가 가장 먼저 수행해야 할 우선순위 처치는?

해설
경련 시 최우선 간호는 기도 확보와 흡인 방지(Aspiration prevention), 낙상 예방(Safety)이다. 혀를 깨물지 않게 하고 고개를 옆으로 돌려 기도를 유지한다.

심화 해설

자간증(Eclampsia)은 임신성 고혈압(Pregnancy-induced Hypertension)과 단백뇨(Proteinuria)를 특징으로 하는 전자간증(Preeclampsia)이 악화되어 전신 경련(Generalized Tonic-Clonic Seizure)이 발생하는 응급 상황입니다. 이 문제의 핵심은 응급 상황에서의 ABC 우선순위를 묻고 있습니다. ABC는 Airway(기도), Breathing(호흡), Circulation(순환)의 약자로, 어떤 응급 상황에서도 가장 먼저 확인하고 유지해야 할 생명 유지의 기본입니다. 자간증 경련은 산모와 태아 모두에게 치명적인 위험을 초래하므로, 간호사의 즉각적이고 정확한 대응이 절대적으로 중요합니다. 정답이 [보기2]: 기도 유지 및 흡인 예방(고개를 옆으로 돌림)인 이유는 명확합니다. 경련 중이나 경련 직후의 환자는 의식이 없거나 혼미한 상태이며, 구토물이나 타액에 의해 기도가 막히거나 흡인성 폐렴(Aspiration Pneumonia)이 발생할 위험이 큽니다. 또한 경련 시 혀가 뒤로 말려 들어가 기도를 막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환자의 생명을 위협하는 기도 폐쇄(airway obstruction)를 예방하는 것입니다. 고개를 옆으로 돌리는 것은 구강 내 분비물이 자연스럽게 흘러나오게 하여 기도를 유지하고 흡인을 방지하는 가장 기본적이고 즉각적인 중재입니다. 기존 해설에서도 강조했듯이, 경련 시 최우선은 안전(Safety)기도 확보(Airway Management)입니다. 이제 다른 보기들을 ABC 우선순위에 비춰볼까요? 혈압 하강제 투여([보기1])는 자간증 관리의 필수적인 부분이지만, 경련이 진행 중인 순간에는 약물 투여보다 기도 확보가 더 시급한 1순위 생명 유지 조치입니다. 또한 경련 중에는 약물을 안전하게 투여하기 어렵습니다. 태아 심음 청진([보기3])은 태아 건강을 평가하는 중요한 간호 행위이지만, 산모의 생명이 위협받는 순간에는 산모의 생명 유지가 태아 생존의 전제 조건이 됩니다. 산모의 기도가 막혀 저산소증(Hypoxia)이 발생하면 태아도 즉각적인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보호자 호출([보기4])이나 수술 동의서 받기([보기5])는 중요한 행정적, 법적 절차이지만, 응급 처치가 모두 끝난 후 또는 동시에 다른 의료진이 수행할 수 있는 2차적 행동입니다. 간호사는 환자 곁에서 직접적인 생명 유지 중재에 집중해야 합니다. 기억에 남는 암기법을 알려드릴게요! "경련 시에는 A(기도)부터 챙겨요!"라고 생각하세요. 또 하나, "생명은 호흡부터 (Airway & Breathing), 치료는 그 다음 (Circulation & Drugs)"이라는 ABC 순서를 항상 염두에 두세요. 자간증 경련은 "산모가 숨을 쉬어야 태아도 살 수 있다"는 원리를 가장 극명하게 보여주는 상황입니다. 임상에서 이 지식은 매우 중요합니다. 자간증 경련은 산과 최고의 응급 상황 중 하나로, 빠른 판단과 행동이 산모와 태아의 예후를 결정합니다. 간호사는 경련을 목격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먼저 환자의 고개를 옆으로 돌리고, 주변 위험물을 치우며, 호흡 상태를 확인하는 표준화된 프로토콜을 따라야 합니다. 이후 즉시 비상벨을 눌러 도움을 요청하고, 산소 공급, 안전한 환경 유지, 활력징후 모니터링, 의사의 지시에 따른 마그네슘 황산염(Magnesium Sulfate) 투여 준비 등을 진행하게 됩니다. 자주 출제되는 함정은, 자간증의 원인이 고혈압이므로 혈압 강하를 가장 먼저 생각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하지만 경련이라는 '결과'가 발생한 순간, 그 직접적인 위협은 기도 폐쇄와 저산소증이라는 점을 꼭 기억하세요. 치료의 목표(고혈압 조절)와 응급 처치의 우선순위(기도 유지)는 구분해야 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환자 정보] 김모씨, 32세, 첫 임신(G1P0), 임신 36주. [주 호소] "갑자기 눈 앞이 번쩍거리고 머리가 너무 아파요." [현병력] 2일 전부터 두통과 시야 장애(눈 앞에 파리가 날아다니는 것 같음)를 호소했으나 크게 생각하지 않음. 오늘 아침부터 상복부 통증과 심한 두통이 발생하여 병원을 방문, 전자간증(Preeclampsia) 진단 하에 입원하여 모니터링 중이었음. 입원실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전신적인 강직성-간대성 경련(Tonic-Clonic Seizure)을 시작함.

[활력징후] 경련 전 마지막 측정: 혈압 170/110 mmHg, 맥박 102회/분, 체온 36.8°C, 호흡 20회/분.

[간호사정 및 중재] 담당 간호사가 경련을 목격하고 즉시 다음과 같이 대응합니다: 1) 환자의 고개를 부드럽게 옆으로 돌려 기도를 유지하고 흡인 위험을 줄입니다. 2) 침대 난간을 올리고 주변의 날카로운 물체를 치워 낙상 및 상해를 예방합니다. 3) 환자의 호흡 상태(흉부 움직임, 입술 색)를 관찰합니다. 4) 동시에 비상벨을 눌러 추가 인력을 호출합니다. 도움을 받은 후에는 산소 마스크를 적용하고, 활력징후를 모니터링하며, 의사의 지시에 따라 마그네슘 황산염(Magnesium Sulfate) 정주 준비를 합니다. 마그네슘 황산염은 경련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한 핵심 약물입니다.

[의심 진단] 전자간증의 악화로 인한 자간증(Eclampsia).

[치료 방향] 산모의 상태를 안정시킨 후(경련 조절, 혈압 강하), 태아 상태를 평가하여 분만 시기를 결정합니다. 자간증 발생은 임신 종결의 적응증이 되며, 대부분의 경우 신속한 분만(제왕절개 또는 유도분만)이 필요합니다.

[환자 교육 (상태 안정 후)] 자간증의 위험성, 지속적인 모니터링의 필요성, 향후 임신 시 재발 위험에 대해 설명합니다. 퇴원 후에도 정기적인 혈압 측정과 고혈압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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