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정보: 김○○ 씨, 29세, 임신 2기, 직업은 회사원. 기저질환 없음.
주 호소 및 현병력: "배가 자꾸 뭉치고 아파요." 임신 32주 3일째 되는 날, 규칙적인 하복부 경련과 함께 묵직한 통증이 발생하여 내원. 통증은 약 20-30분 간격으로 지속되고 있으며, 질 분비물의 변화는 없다고 진술.
과거력/가족력: 첫 임신, 첫 분만(G1P0). 과거 유산이나 부인과 수술력 없음. 가족력에서 특이사항 없음.
사회력: 비흡연자, 음주 없음.
활력징후: 혈압 120/80 mmHg, 맥박 88회/분, 체온 36.8°C, 호흡 18회/분, SpO2 98%.
신체검진 및 검사: 태아 심음은 140회/분으로 정상. 질초음파 검사상 자궁경관 길이가 25mm로 단축되어 있고(정상은 보통 30mm 이상), 내구가 1cm 열려 있는 것으로 확인. 자궁 수축 모니터링에서 규칙적인 수축이 기록됨.
의심 진단: 조기 진통(Preterm Labor).
간호 중재 및 치료: 즉시 절대 안정을 위해 입원 조치. 태아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합니다. 조산을 지연시켜 태아의 성장 시간을 벌기 위해 진통 억제제(Tocolytic)로 황산마그네슘(Magnesium Sulfate)을 정맥 주사로 시작합니다. 동시에, 임신 34주 미만으로 태아 폐의 미성숙으로 인한 호흡곤란증후군(RDS) 위험을 줄이기 위해, 태아 폐 성숙 촉진 요법(Antenatal Corticosteroid Therapy)을 시행합니다. 베타메타손(Betamethasone) 12mg을 근육 주사하고, 24시간 후 동일 용량으로 두 번째 근육 주사를 계획합니다. 산모의 불안을 완화하기 위한 정서적 지지와 교육을 제공합니다.
환자 교육: 절대 안정의 중요성, 투여받는 약물(황산마그네슘, 베타메타손)의 목적과 잠재적 부작용(홍조, 두통, 혈당 상승 등)에 대해 설명합니다. 특히 베타메타손 투여는 "아기가 너무 일찍 나올 수 있어 미리 폐를 준비시키는 예방 주사"라고 쉽게 설명하여 이해를 돕습니다. 조기 진통의 경고 증상(통증 변화, 양수 색음, 출혈 등)을 다시 한번 알려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