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정보] 김모 씨(34세, 여성, 회사원)가 내원하였습니다. 결혼 후 2년간 피임 없이 생활했으나 임신이 되지 않아 불임 클리닉을 방문했습니다.
[주 호소 및 현병력] "아이가 안 생겨서 왔어요." 평소 월경 주기는 35-40일로 불규칙합니다.
[과거력 및 검사] 특별한 과거력은 없습니다. 기본 불임 검사에서 남편의 정액 분석은 정상이었고, 김모 씨의 황체기 프로게스테론(Progesterone) 수치가 낮아 배란 장애가 의심되었습니다. 자궁난초음파에서도 배란 증거가 명확히 보이지 않았습니다.
[진단 및 치료] 의사는 배란 장애로 진단하고, 첫 번째 치료 단계로 클로미펜 경구 투약을 시작했습니다. 월경 5일차부터 5일간 하루 50mg 복용하도록 처방되었습니다.
[간호 교육 및 중재] 간호사는 김모 씨에게 약물 복용법을 설명하고, 다음과 같은 교육을 강조하였습니다. "이 약을 복용하면 한 번에 두 개 이상의 난자가 배란될 수 있어 쌍둥이 이상의 다태 임신 가능성이 높아져요. 다태 임신은 조산 위험이 높으므로 정기적인 초음파 검사가 중요합니다." 또한 다른 부작용인 난소과자극증후군(OHSS)의 증상(갑작스런 체중 증가, 심한 복통·팽만, 호흡곤란, 소변량 감소)에 대해 알려주고,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 연락하도록 안내했습니다. 배란일 추적을 위해 기초체온 측정법도 함께 교육하였습니다.
[경과] 클로미펜 첫 주기 후 초음파 검사에서 성숙 난포가 3개 관찰되었습니다. 약 6주 후, 김모 씨는 임신 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고, 초음파 검사 결과 쌍태 임신(Twin Pregnancy)이 확인되었습니다. 이후 김모 씨는 고위험 임신 산모로 분류되어 더 집중적인 산전 관리를 받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