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정보]
• 이름: 김○○
• 나이: 48세
• 성별: 여성
• 수술명: 복식 전자궁절제술(Total Abdominal Hysterectomy) 및 양측 난소낭종 절제술
• 입원 기간: 수술 후 2일차
[현병력 및 수술 경과]
자궁근종과 양측 난소낭종으로 인해 2일 전 전신마취 하에 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 중 방광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 소변줄(Foley catheter)을 삽입하였고, 수술 후 회복실에서 활력징후가 안정되어 병동으로 이동했습니다. 수술 후 통증은 조절되고 있으며, 오늘 아침(수술 후 48시간 경과) 주치의의 판단으로 소변줄을 제거하였습니다.
[주 호소 및 간호사 확인 상황]
소변줄 제거 후 6시간이 지났으나, 환자는 소변을 보고 싶다는 욕구를 거의 느끼지 못한다고 말합니다. 약간의 불편감은 있지만 명확한 배뇨감은 없다고 합니다. 간호사가 복부를 촉진해보니, 배꼽 아래 부위가 단단하고 팽만되어 있으며, 가볍게 누르자 환자가 불쾌감과 둔통을 호소합니다.
[활력징후 및 신체검진]
• 혈압(Blood Pressure): 128/84 mmHg
• 맥박(Pulse): 88회/분
• 체온(Body Temperature): 37.2°C
• 호흡(Respiration): 18회/분
• SpO2: 98%
• 복부 검진: 배꼽 하방에서 단단하고 탄력있는 덩어리(팽만된 방광) 촉진. 타진 시 둔음.
[의심 진단 및 간호 중재]
의심 진단: 급성 요정체(Acute Urinary Retention) 및 방광 팽만(Bladder Distension)
1. 즉각적인 사정: 간호사는 잔뇨량 측정을 위해 휴대용 초음파(Bladder Scanner)를 이용합니다. 검사 결과 잔뇨량이 650mL로 확인됩니다(정상 잔뇨량은 일반적으로 50mL 미만).
2. 일차 중재: 배뇨를 유도하기 위해 물소리 듣기, 따뜻한 물로 회음부 세척, 개인 공간 보장 등을 시도하지만 효과가 없습니다.
3. 의사 협의 및 치료: 주치의에게 보고하여, 방광 손상과 감염 위험을 고려해 간헐적 도뇨(Intermittent Catheterization)를 시행할 것을 결정합니다. 한 번의 도뇨로 약 600mL의 소변이 배출됩니다.
4. 지속적 모니터링: 도뇨 후 환자의 불편감이 현저히 감소합니다. 이후 4-6시간마다 자발 배뇨 유무와 잔뇨량을 확인하기로 계획합니다. 필요시 배뇨 기록지를 활용합니다.
5. 환자 교육: 환자에게 요정체의 원인(수술, 마취, 도뇨관 영향)을 설명하고, 소변 의식이 없어도 정해진 시간에 화장실에 가보도록 교육합니다. 또한 충분한 수분 섭취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예방 및 후속 관리]
요정체가 재발하지 않도록 정기적인 배뇨 유도와 잔뇨 측정을 계속합니다. 24시간 내에 자발 배뇨가 안정적으로 이루어지고 잔뇨량이 정상 범위로 유지되면 퇴원을 준비합니다. 퇴원 시 요로 감염 증상(열, 배뇨통, 탁한 뇨 등)에 대한 교육을 추가로 실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