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질환(Class III)이 있는 임산부가 분만 2기에 도달하였다. 심장 부담을 줄이고 심부전을 예방하기… | 마이메르시 MyMerci
모성간호학
문제

심장 질환(Class III)이 있는 임산부가 분만 2기에 도달하였다. 심장 부담을 줄이고 심부전을 예방하기 위해 간호사가 준비해야 할 사항은?

해설
심장 질환 산모는 분만 2기에 과도한 힘주기(Bearing down)를 피해야 한다. 분만 시간을 단축하고 심장 부담을 줄이기 위해 겸자나 진공 흡입기를 이용한 기구 분만을 시행한다.

심화 해설

이 문제는 심장 질환을 가진 산모의 분만 2기 간호를 다루고 있어요. 핵심은 심장 부담(Cardiac Load)을 최소화하면서 안전하게 분만을 진행하는 거죠. NYHA(New York Heart Association) 기능 분류 Class III는 '일상 생활보다 가벼운 활동으로도 피로, 호흡곤란, 심계항진이 발생'하는 상태를 의미해요. 이런 산모에게 분만, 특히 분만 2기는 엄청난 스트레스와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분만 2기는 자궁경부가 완전히 열린 후 태아가 산도를 통해 나오는 시기로, 산모는 본능적으로 힘주기(Bearing Down)를 하게 돼요. 이때 발살바(Valsalva) 수기처럼 숨을 참고 복압을 극단적으로 높이는 행동은 순간적으로 심박출량(Cardiac Output)혈압(Blood Pressure)을 급격히 올렸다가, 힘을 뺄 때는 다시 급격히 떨어뜨려요. 이 '롤러코스터' 같은 혈역학적 변화는 이미 취약한 심장에 치명적인 부담을 주어 급성 심부전(Acute Heart Failure)을 유발할 위험이 큽니다. 따라서 정답인 3번 "겸자 분만 또는 흡입 분만 준비"는 이런 위험을 회피하는 최선의 전략이에요. 목표는 "산모가 힘주는 시간을 최대한 줄여서 심장 부담을 덜어주자!"입니다. 겸자 분만(Forceps Delivery)이나 진공 흡입 분만(Vacuum Extraction)은 산모의 과도한 힘주기 없이 의사가 기구를 이용해 태아를 신속하게 만출함으로써 분만 2기의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켜요. 이는 심장에 가해지는 스트레스의 총량을 줄이는 효과적인 중재입니다. 이제 재미있는 암기법을 알려드릴게요! 1. "심장병 산모는 '발'살바 하지 말고 '기구'에 맡겨!" : 발살바(1번)는 금지, 기구분만(3번)이 정답이라는 연상법이에요. 2. "Class III? 힘(3)주지 마!" : NYHA Class III인 산모는 힘주기(3번 보기와는 다른 '힘주는 행위' 자체)를 피해야 한다는 말장난이죠. 자주 출제되는 함정을 살펴볼까요? • 1번 발살바 수기 격려: 정반대의 위험한 행동이에요. 절대 금지사항입니다. • 2번 제왕절개 수술 준비: 제왕절개(Cesarean Section)도 하나의 방법이지만, 이것은 계획된 선택이거나 긴급 상황에서의 최후의 수단이에요. 문제는 '분만 2기에 도달하였다'고 명시했죠. 자연분만이 이미 진행 중인 상황에서 심장 부담을 줄이는 '즉각적인' 준비사항을 물은 것이에요. 제왕절개는 수술 자체가 또 다른 외상과 혈역학적 변화를 유발할 수 있어, 기구 분만으로 자연분만 경로를 유지하며 시간만 단축하는 것이 더 선호되는 접근법입니다. • 4번 수액 공급량을 대폭 늘림: 이는 과부하(Overload)를 초래하여 심부전을 오히려 악화시킬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조치입니다. 심장 질환자에게는 수액 관리가 매우 중요해요. • 5번 산모를 앙와위로 눕힘: 앙와위(Supine Position)는 임신 후기나 분만 중에 무거운 자궁이 하대정맥을 압박하여 하대정맥 압박 증후군(Supine Hypotensive Syndrome)을 일으켜 혈액 순환을 방해할 수 있어요. 심장 질환 산모에게는 좋지 않은 자세입니다. 오히려 반좌위(Semi-Fowler's Position)나 측와위(Lateral Position)가 호흡과 순환에 유리하죠. 임상에서 이 지식은 생명을 구하는 실무로 이어집니다. 심장병 산모를 돌볼 때 간호사는 분만 과정 전반을 모니터링(Monitoring)하며, 산모에게 힘을 너무 세게 주지 않도록 코칭하고, 산과 의사와 협력하여 기구 분만의 적절한 시기를 논의하게 됩니다. 산소 포화도(SpO2), 혈압, 호흡수를 면밀히 관찰하는 것도 기본 중의 기본이죠. 이 문제 하나로 심장병 산모 관리의 핵심 원칙인 '부담 최소화'와 '시간 단축'을 꼭 기억하세요!

임상 시나리오

[환자 시나리오]
기본 정보: 김모씨, 32세, 초산부. 임신 39주 3일. 기저질환으로 선천성 심장병(심방 중격 결손 수술 후 상태, NYHA Class III)이 있습니다.
주 호소 및 현병력: "규칙적인 진통이 와서 병원에 왔어요." 조산원 내진 결과 자궁경관 개대 8cm로 분만 1기 후반입니다. 현재 호흡이 약간 가쁘다고 호소합니다.
과거력: 15세 때 심방 중격 결손 개복 수술 받음. 평소 가벼운 집안일만 해도 쉽게 피로를 느낌.
활력징후: 혈압 125/80 mmHg, 맥박 110회/분 (빈맥), 체온 36.8°C, 호흡수 24회/분, SpO2 96% (실내 공기).
신체검진 소견: 양측 폐음 청진 시 미미한 수포음이 들립니다. 심음은 규칙적이지만, 심잡음이 있습니다. 하지에 약간의 부종이 관찰됩니다.
진행: 시간이 지나 자궁경관이 완전 개대(10cm)되어 분만 2기에 진입했습니다. 산모가 본능적으로 힘을 주려 합니다.
간호 중재 및 치료: 간호사는 즉시 산모를 반좌위로 편안하게 해주고, "숨을 깊이 들이마시고 짧게 힘을 여러 번 주세요. 길게 참지 마세요"라고 코칭합니다. 동시에 담당 산과 의사에게 "심장병 산모 분만 2기, 기구 분만 가능성에 대해 논의가 필요합니다"라고 보고합니다. 태아 심음 모니터링을 지속하며 산모의 활력징후를 더욱 자주 확인합니다. 의사는 태아 선진부가 충분히 내려온 것을 확인하고, 산모의 심장 부담을 고려하여 진공 흡입 분만을 결정, 준비합니다.
환자 교육: 분만 전과 후에 산모에게 "지금처럼 힘을 길게 주지 않고 짧게 여러 번 주는 방식이 심장에 덜 부담이 된다"는 점을 설명하고, 분만 후에도 휴식이 매우 중요하며, 호흡곤란이나 심계항진이 생기면 즉시 알려달라고 교육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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