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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성간호학
문제

분만 2기 만출 때 회음부 열상을 방지하기 위해 간호사가 산모에게 교육해야 할 호흡법과 힘주기 방법은?

해설
발로(Crowning) 시에 과도하게 힘을 주면 회음부 열상이 발생하거나 태아 머리가 급속히 만출될 수 있다. 힘을 빼기 위해 헐떡거리는 호흡(Panting)을 유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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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 해설

이 문제는 분만 2기, 그 중에서도 특히 '발로(Crowning)'라는 결정적 순간을 다루고 있어요. 태아의 머리가 회음부를 완전히 통과하기 직전, 질 입구에서 머리 일부가 보이는 바로 그 순간이죠. 이때가 바로 회음부 열상(Episiotomy)을 방지하는 호흡법 교육의 핵심 포인트입니다. 핵심 개념은 '조절된 만출(Controlled Delivery)'이에요. 태아의 머리가 회음부를 천천히, 부드럽게 통과하도록 돕는 것이 목표죠. 만약 이때 산모가 "으악!" 하며 최대한 힘을 주면 어떻게 될까요? 태아 머리가 하고 빠르게 나오면서, 회음부 조직이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찢어지기 쉽습니다. 이는 산모에게 출산 후 통증, 출혈, 감염 위험을 높이고 회복을 지연시키는 주요 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정답인 3번 "입을 벌리고 헐떡거리는 호흡(Short panting breathing)을 하여 힘을 뺀다"가 맞는 이유를 자세히 볼게요. 이 호흡법은 복압을 급격히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헐떡헐떡' 하는 빠르고 얕은 호흡을 하면 횡격막이 크게 움직이지 않아 복부 내압이 증가하지 않죠. 자연스럽게 힘을 주고 싶은 욕구를 억제하면서, 회음부 근육이 이완되고 늘어날 시간을 벌어줍니다. 간호사는 이때 산모에게 "이제 숨을 헐떡헐떡 쉬세요, 개가 더운 날 헐떡이는 것처럼!" 이라고 구체적으로 지시합니다. 이제 오답들을 왜 피해야 하는지, 재미있는 비유로 알아볼까요? * 1번 "길게 숨을 들이마시고 강하게 힘을 준다": 이건 발로 시점이 아니라, 자궁수축이 올 때 태아를 골반 아래로 밀어내는 '힘주기(Pushing)' 단계에서 하는 방법이에요. 발로 때 이렇게 하면 '과속 출산'으로 이어집니다. "고속도로에서 갑자기 액셀을 밟는 꼴"이죠! * 2번 "숨을 참으며 복압을 최대한 높인다": 이 역시 발로 시점에 치명적입니다. 숨을 참으면 복압이 최고조에 달해 회음부에 가해지는 압력이 극대화됩니다. "풍선에 공기를 최대한 불어넣은 다음 터뜨리는 것"과 같아요. * 4번 "천천히 깊은 복식 호흡을 한다": 이 호흡법은 분만 초기나 진통 간격 때 이완을 위해 사용되는 방법입니다. 깊게 호흡하면 오히려 복부가 들썩여 복압에 영향을 줄 수 있어 발로 시점에는 적합하지 않아요. "긴장 풀려고 하는데, 오히려 심호흡하다가 힘 들어가는 느낌"이죠. * 5번 "소리를 지르며 힘을 준다": 소리를 지르면 자연스럽게 복부에 힘이 들어가고, 호흡 조절이 어려워져 역시 복압을 높입니다. "응원하는 척 하다가 오히려 방해하는 관중" 같은 존재랍니다. 기억에 남는 암기법을 두 가지 알려드릴게요! 1. "발로(Crowning)되면, '헐'떡이다!" : '발로'와 '헐떡'을 연결지어 기억하세요. 머리가 '발로' 보이면 호흡은 '헐떡'! 2. "빨리 나오면 '퍽'(찢어짐), 천천히 나오면 '착'(착함). 헐떡호흡이 착한 호흡." : 말장난처럼 익혀두면 절대 안 까먹습니다. 임상에서의 실무 적용을 생각해보면, 간호사는 산모의 신체적 지지자이자 코치 역할을 합니다. 발로가 시작되면 "잘 하고 있어요! 이제 머리가 보이기 시작했어요. 숨 쉬는 법을 바꿀 때에요. 입을 벌리고 '하, 하, 하' 하며 헐떡여보세요. 힘 주는 걸 멈추고 호흡에만 집중하세요"라고 구체적이고 차분하게 지시합니다. 이 순간의 올바른 교육은 산모의 회복 기간과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매우 중요한 간호 중재(Nursing Intervention)입니다. 국가고시에도 단골로 나오는 포인트이니, '발로=헐떡호흡=힘 빼기'라는 공식을 꼭꼭 외워두세요!

임상 시나리오

[환자 시나리오] • 환자 기본 정보: 김모 씨, 32세, 초산모, 직업은 사무직. 특별한 기저질환은 없음. 정기 산전 검진에서 이상 소견 없이 임신 39주 5일째에 진통 시작으로 병원 도착. • 주 호소 및 현병경: "아랫배가 땡기면서 아파요"라는 주 호소로 내원. 규칙적인 자궁수축 시작 후 약 10시간 경과, 현재 분만 2기 진행 중. 양수는 이미 파수된 상태. • 활력징후: 혈압 120/80 mmHg, 맥박 88회/분, 체온 36.8°C, 호흡 22회/분, SpO2 99%. • 신체검진 소견: 질 검진 상 자궁경부 개대 10cm, 소실 100%, 태위는 두정위, 태세는 굴곡태세. 태아 심음은 140회/분으로 정상 범위. 회음부가 점차 팽창하며, 수축 시 태아 두정부가 질 입구에서 관찰되기 시작함(발로(Crowning) 현상). • 간호 중재 및 치료 방향: 산모가 수축이 올 때마다 효과적으로 힘을 주어 태아를 진행시켰습니다. 이제 태아 머리의 약 3-4cm 가량이 수축 없이도 회음부 사이에서 지속적으로 보이는 발로 단계에 도달했습니다. 간호사는 즉시 산모에게 다가가 눈을 마주치며 명확하게 지시합니다. "김모 씨, 이제 머리가 많이 보여요. 아주 잘 하고 계세요. 이제 호흡법을 바꿀 거예요. 제가 하라는 대로 '하, 하, 하' 하며 입을 벌리고 헐떡헐떡 숨을 쉬세요. 힘을 주지 마시고, 호흡만 집중하세요." 이를 통해 산모가 복압을 낮추고 힘을 빼도록 유도합니다. 동시에 주산부 의사나 조산사는 회음부를 지지하며 태아 머리가 서서히, 통제된 속도로 만출되도록 보조합니다. • 환자 교육 내용: 분만 전 교육 시, 그리고 발로 단계 직전에 다시 한번 설명합니다. "머리가 가장 넓은 부분이 나올 때는 간호사 선생님이 헐떡호흡 하라고 할 거예요. 그때는 힘을 주고 싶어도 꾹 참고 호흡에만 집중해야 회음부가 찢어지지 않고 부드럽게 아기가 나와요." 출산 후에도 회음부 관리법(깨끗이 씻고 건조하게 유지, 냉찜질 등)에 대해 교육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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