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감기지 않으면 각막이 건조해지므로, 젖은 솜을 올려 수분을 유지하고 무게감으로 자연스럽게 감기도록 돕는다.
심화 해설
임종 후 돌봄(Postmortem Care)은 요양보호사 표준 업무에 포함된 중요한 부분입니다. 임상에서 간호사는 사후 처치 시 눈을 감기 위해 의료용 접착제나 특수 안대를 사용할 수 있지만, 요양보호사 업무 범위 내에서는 의료행위에 해당하지 않는 기본적인 신체 관리와 존엄 유지에 초점을 맞춥니다. 표준 교재는 각막 건조를 방지하고 존엄을 지키기 위해 젖은 거즈나 솜을 눈 위에 올려두는 방법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이는 무게로 인해 자연스럽게 눈꺼풀이 내려오도록 돕고, 수분을 공급하여 외관을 보호하는 비침습적이고 안전한 방법입니다.
다른 보기들은 문제가 있습니다. 손으로 억지로 감거나(보기1) 반창고를 붙이는 것(보기2)은 피부에 손상을 줄 수 있고 존엄성을 훼손합니다. 안대를 씌우는 것(보기4)은 일반적으로 요양보호사가 단독으로 수행하기에 적절하지 않은 준의료적 소모품 사용으로 볼 수 있으며, 그대로 두는 것(보기5)은 각막 건조와 외관 유지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요양보호사 업무 매뉴얼에 따른 정답은 보기3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요양보호 상황] 새로 온 요양보호사 A씨가 "선생님, 방금 임종하신 어르신 눈을 감기려 했는데 잘 안 감겨요. 병원에서 본 것처럼 반창고라도 붙여볼까요?"라고 물어봅니다. 당신은 간호사로서 즉시 교정합니다. "A씨, 그 방법은 피부에 좋지 않아요. 요양보호사 업무 기준에 따라, 살짝 짠 거즈나 솜을 생리식염수에 적셔 눈꺼풀 위에 올려두세요. 그러면 무게로 천천히 감기고 각막도 건조되지 않아 존엄하게 모실 수 있습니다. 의료 행위처럼 보이는 안대나 강제적인 방법은 피하는 게 원칙이에요."
핵심 개념
존엄사(Dignified Death) — 단순히 임종 순간뿐 아니라 사전의료의향서 준수, 통증 완화, 그리고 사후 돌봄에 이르기까지 개인의 의지와 존엄을 최대한 존중하는 종말 돌봄 개념입니다. 요양보호사는 신체 정리, 청결 유지, 경건한 분위기 조성을 통해 이를 실천합니다.
사후변화(Postmortem Changes) — 사망 직후 시작되는 강직(Rigor Mortis), 저체온(Algor Mortis), 생체반점(Livor Mortis) 등을 포함합니다. 요양보호사는 이를 이해하여 신체 관리 시 적절히 대응하고, 가족에게 자연스러운 과정임을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가족 돌봄(Family Care) — 임종 과정과 사후에 가족의 정서적 지지를 포함하는 돌봄입니다. 요양보호사는 가족이 사랑하는 이의 마지막 모습을 정성껏 정리하는 것을 돕고, 슬픔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적절한 말투와 행동으로 조력합니다.
신체정리 — 사망 후 구강 청결, 눈 감기기, 의치 제거 및 보관, 배액관 등 장치 정리, 몸씻기기 및 옷 입히기 등의 일련의 과정입니다. 모든 행위는 존엄성과 경건함을 유지하며 수행해야 합니다.
감염관리(Infection Control) — 사망 후 신체에도 표준예방주의(Standard Precautions)가 적용됩니다. 요양보호사는 장갑, 가운 등 적절한 개인보호장비(PPE) 착용, 오염된 물품의 적절한 폐기, 손 위생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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