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성 난청 대상자가 대화 중 내용을 잘 이해하지 못할 때 돕는 방법은? | 마이메르시 MyMerci
모의고사 8회
문제
노인성 난청 대상자가 대화 중 내용을 잘 이해하지 못할 때 돕는 방법은?
1주제를 바꾼다.
2큰 소리로 소리친다.
3천천히, 또박또박 반복해서 말하거나 글로 써서 보여준다.✓ 정답
4귀에 대고 속삭인다.
5대화를 중단한다.
해설
이해를 돕기 위해 말의 속도를 늦추고 발음을 정확하게 하거나, 글씨나 그림을 이용해 시각적 정보를 보충해 준다.
심화 해설
노인성 난청(Presbycusis)은 고음역부터 서서히 진행되는 감각신경성 난청으로, 소리의 크기보다 명료도가 떨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따라서 큰 소리로 소리치는 것은 청각 자극을 과도하게 주어 불쾌감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대화 내용의 명료도를 높이지 못합니다.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위한 핵심은 정보 전달 방식을 다각화하는 것입니다. 천천히 또박또박 말하기는 음소(Phoneme)를 명확히 전달하여 뇌의 언어 인지 부담을 줄여주고, 글로 써서 보여주기는 청각 정보를 시각 정보로 대체하는 보완적 수단이 됩니다. 이는 요양보호사가 일상 돌봄에서 실천해야 할 기본적인 의사소통 기술에 해당합니다. 다른 보기들은 의사소통을 단절하거나(1,5번) 비효과적이며(2,4번), 오히려 대상자의 자존감을 손상시킬 수 있는 부적절한 방법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요양보호 상황]
간호사 선생님께서 요양보호사 A씨를 관찰하던 중, 난청이 있는 김 할아버지께 "점심 드셨어요?"라고 물었을 때 A씨가 할아버지의 반응이 늦자 목소리를 갑자기 크게 높여 소리치듯 반복하는 것을 보셨습니다. 할아버지는 놀라신 표정이었습니다. 간호사는 즉시 개입하여 "A씨, 난청이 있는 분께는 소리 크기보다 말씀을 또박또박, 천천히 해주는 게 더 중요해요. 소리 지르는 건 할아버지 청각에도 안 좋고 기분도 상하실 수 있어요."라고 지도했습니다. 이후 간호사가 직접 모범을 보이며, 할아버지 눈을 마주보고 천천히 말한 후 이해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시 메모지에 큰 글씨로 써서 보여주는 방법을 시연해 주었습니다.
핵심 개념
감각신경성 난청 — 내이(Inner Ear)의 코르티기관, 청신경 또는 뇌의 청각 중추에 문제가 발생한 난청. 노인성 난청(Presbycusis)이 대표적이며, 소리의 크기 증폭보다는 명료한 전달과 보청기 사용이 주요 관리 방안입니다.
보청기 — 난청을 보조하는 의료기기. 요양보호사는 보청기 착용을 도와주고, 배터리 확인, 이어몰드 청소 등 일상 관리를 지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보청기 조정이나 수리는 전문가의 영역임을 인지해야 합니다.
의사소통 장애 — 언어, 청각, 인지 기능의 문제로 타인과 효과적으로 소통하지 못하는 상태. 요양보호사는 대상자의 의사소통 패턴을 이해하고, 언어적/비언어적 방법을 활용한 맞춤형 의사소통 기술을 적용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보완대체의사소통 — 말이나 글씨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을 위해 제스처, 그림, 문자, 통신 보조 장치 등을 이용한 의사소통 방법. 본 문제에서 "글로 써서 보여주기"는 간단한 비도구적 보완대체의사소통에 해당합니다.
사회적 고립 — 의사소통 실패가 반복되어 대인 관계망에서 소외되는 상태. 부적절한 의사소통 방법(예: 대화 중단)은 사회적 고립을 촉진할 수 있으며, 이는 노인의 우울증(Depression)과 인지기능 저하(Cognitive Decline)의 위험 요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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