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측 팔다리도 관절 구축과 근위축을 예방하기 위해 수동적 관절운동을 실시하고, 가능한 범위에서 사용하도록 격려해야 합니다.
심화 해설
이 문제는 뇌졸중(Cerebral Stroke) 환자의 합병증 예방 간호를 다루고 있으나, 핵심은 요양보호사의 업무 범위 내에서 수행 가능한 기본 돌봄과 임상적 판단을 배제한 표준 지침을 구분하는 데 있습니다. 정답인 3번은 마비측 팔다리를 고정시키는 것으로, 이는 관절 구축(Contracture)과 근위축(Muscle Atrophy)을 유발하는 명백히 잘못된 방법입니다. 요양보호사는 수동적 관절 가동 범위 운동(Passive Range of Motion Exercise)을 통해 관절 구축을 예방하는 기본 돌봄을 제공해야 합니다.
나머지 보기들은 모두 요양보호사 업무 범위 내에서 주의 깊게 수행 가능한 예방 활동입니다. 1번의 체위 변경, 2번의 관절운동, 5번의 다리 운동은 욕창(Pressure Ulcer)과 심부정맥혈전증(Deep Vein Thrombosis) 예방을 위한 핵심 신체활동입니다. 4번의 흡인 예방은 연하곤란(Dysphagia)이 있는 경우 식사 보조 시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 수칙으로, 이는 의료행위가 아닌 기본 돌봄의 영역에 속합니다. 간호사로서 임상 현장에서는 마비 측의 기능 회복을 위한 보다 적극적인 중재를 고려할 수 있지만, 요양보호사 자격 시험은 이러한 기본적이고 보편적인 예방 조치의 정확한 실행에 초점을 맞춥니다.
임상 시나리오
[신체활동 교육 상황]
"선생님, 뇌졸중으로 왼쪽이 마비된 김 할아버지 돌보는데, 마비된 팔다리는 움직이지 말고 편하게 두라는 말을 들었어요." 요양보호사 A씨가 질문합니다. 당신은 간호사로서 즉시 교정해야 합니다: "그건 매우 위험한 오해입니다. 마비측을 고정하면 관절이 굳는 구축과 근육이 줄어드는 위축이 필연적으로 발생합니다. 우리의 역할은 할아버지께 통증이 없는 범위에서 매일 꾸준히 수동으로 관절을 움직여 주는 것이에요. 예를 들어, 어깨, 팔꿈치, 손목, 손가락을 부드럽게 구부리고 펴주는 수동 관절운동을 해야 합니다. 이것이 합병증 예방의 첫걸음입니다."
핵심 개념
수동적 관절 가동 범위 운동 (Passive Range of Motion Exercise) — 요양보호사가 수행 가능한 대표적인 신체활동 중 하나로, 환자의 관절을 돌보는 제공자의 힘으로 움직여 주는 운동을 말합니다. 관절 구축 예방과 근육 유연성 유지에 목적이 있으며, 환자가 스스로 움직일 수 없는 마비 부위에 적용하는 기본 돌봄입니다.
욕창 (Pressure Ulcer) — 체위 변경의 가장 중요한 예방 대상이 되는 합병증입니다. 국소적 압력으로 인한 피부 및 피하 조직의 손상을 의미하며, 특히 골 돌출부에 발생하기 쉽습니다. 요양보호사는 2시간 주기의 규칙적인 체위 변경과 피부 청결 및 건조 유지를 통해 예방에 기여합니다.
심부정맥혈전증 (Deep Vein Thrombosis, DVT) — 장기간 움직이지 않아 다리 깊은 정맥에 혈전이 생기는 상태로, 뇌졸중이나 수술 후 환자에게 발생 위험이 높습니다. 요양보호사는 담당 간호사의 지도 하에 예방을 위한 수동적 다리 운동, 발목 펌프 운동 등을 실시할 수 있습니다. 혈전이 폐색전증으로 발전하면 생명이 위험할 수 있어 예방이 매우 중요합니다.
연하곤란 — 삼킴 곤란을 의미하는 용어입니다. 뇌졸중 환자에게 흔히 동반되며, 흡인성 폐렴(Aspiration Pneumonia)의 주요 원인이 됩니다. 요양보호사는 의사나 언어치료사의 평가에 따라 정해진 조제 식단(예: 갈음식, 묽지 않은 죽)을 제공하고, 식사 시 앉은 자세 유지, 천천히 먹기 등을 통해 안전을 도모해야 합니다.
관절 구축 — 관절 주위의 연부 조직이 단축되고 굳어져 관절의 가동 범위가 영구적으로 제한되는 상태입니다. 마비 부위를 움직이지 않고 방치할 때 발생하는 대표적인 이차적 장애입니다. 수동적 관절운동은 이 관절 구축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기본 간호(돌봄) 중 하나로, 요양보호사 교육의 핵심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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