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세 여자가 3주 전부터 객혈, 흉통, 발열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2개월 전 경북 지역에서 민물 게를 날것… | 마이메르시 MyMerci
과민성 폐장염과 호산구 폐렴
문제

42세 여자가 3주 전부터 객혈, 흉통, 발열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2개월 전 경북 지역에서 민물 게를 날것으로 먹었다고 한다. 활력징후는 BP 115/70 mmHg, HR 85회/분, RR 22회/분, BT 37.8°C이다. 좌하폐야에 수포음이 청진된다. 혈액검사에서 WBC 10,500/μL(호산구 28%)이다. 객담에서 갈색 가래가 관찰되며, 현미경 검사는 아래와 같다. 진단은?

객담 현미경: 난원형의 갈색 충란(60×100μm 크기), operculum 관찰
해설
폐흡충 충란은 특징적인 난원형(60×100μm), 갈색, operculum(개구부)을 가지며, 객담이나 대변에서 검출된다. 폐흡충증의 확진 소견이다. 혈청학적 검사(ELISA)도 진단에 유용하다. 치료는 praziquantel 75mg/kg/day를 3일간 투여한다.

심화 해설

Case Analysis 42세 여성 환자가 객혈, 흉통, 발열을 주소로 내원하였습니다. 핵심 단서는 2개월 전 민물 게를 날것으로 섭취한 역학력입니다. 활력 징후에서 미열이 있고, 좌하폐야에 수포음이 청진됩니다. 혈액 검사에서 백혈구 수는 약간 증가했으나, 호산구 증가증(Eosinophilia, 28%)이 두드러집니다. 이는 기생충 감염을 시사하는 매우 중요한 소견입니다. 객담에서 관찰된 갈색 가래는 폐흡충증의 전형적인 소견이며, 현미경 검사에서 확인된 난원형의 갈색 충란(크기 약 60×100μm)과 operculum(개구부)폐흡충증(Paragonimiasis)의 확진 소견입니다. 민물 게나 가재에 존재하는 피낭유충이 불충분한 조리를 통해 인체에 감염되어 폐에 주로 침범합니다. Harrison's Principles of Internal Medicine에 따르면, 폐흡충증은 기침, 객혈, 흉통과 함께 호산구 증가증을 동반하며, 객담이나 대변에서 충란을 검출함으로써 확진합니다.

Mnemonic 폐흡충증의 3대 특징을 기억하세요: "게 먹고, 피 뱉고, 호산구(Eo) 오른다" (감염 경로: 민물게, 주요 증상: 객혈, 검사 소견: 호산구 증가증)

임상 시나리오

Management 확진 시 1차 치료제는 Praziquantel입니다. 용량은 체중 1kg당 75mg/day를 1일 3회 분복하여 총 3일간 투여합니다(예: 60kg 환자 기준 1.5g/day, 3일간). 치료 후 객담이나 대변에서 충란이 사라지는지 확인합니다.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중증인 경우 2차 치료제로 Triclabendazole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흉수나 기흉 등 합병증이 발생한 경우에는 해당 증상에 대한 대증 치료가 필요합니다. Critical Warning 폐흡충증을 폐결핵으로 오진하는 것은 치명적 실수입니다. 두 질환 모두 객혈을 일으키지만, 치료제가 완전히 다릅니다. 반드시 세균 배양 및 항산균 도말 검사와 함께 기생충 검사를 시행하여 감별해야 합니다. 또한, praziquantel 투여 후 두통, 어지러움, 복통 등이 발생할 수 있음을 환자에게 사전에 교육해야 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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