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반 전위(placenta previa)는 라틴어에서 유래한 의학 용어로, 'placenta'는 '케이크'를 의미하며 태반의 모양을, 'previa'는 '길을 막다' 또는 '앞에 위치하다'를 의미합니다. 이 용어는 태반이 자궁 하부에 부착되어 자궁 경부의 일부 또는 전체를 덮는 상태를 지칭합니다. 일반적으로 임신 3분기(28주 이후)에 진단되며, 주요 증상으로는 통증 없는 질 출혈이 특징적입니다. 태반 전위는 산모와 태아 모두에게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제왕절개 분만이 권장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험 요인으로는 이전 제왕절개, 다산, 고령 임신, 흡연 등이 포함됩니다. 현대 산과학에서 초음파 검사를 통해 조기 발견이 가능하며, 임상 관리에는 출혈 감시, 휴식, 필요시 조기 분만이 포함됩니다. 이 상태는 응급 산과 상황으로 분류되어 신속한 의학적 개입이 필요합니다.
32세 임신 34주 산모가 통증 없이 선홍색 질 출혈을 주소로 내원하였습니다. 초음파 검사에서 태반이 자궁 하부에 위치하여 자궁 내구를 완전히 덮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placenta accreta — 태반이 자궁 근층에 비정상적으로 깊게 부착되는 상태
vasa previa — 태아 혈관이 태막 사이를 가로지르며 자궁 내구 부근에 위치하는 상태
abruptio placentae — 태반이 정상 위치에서 조기로 분리되는 상태
cesarean section — 태반 전위 환자에서 주로 시행되는 수술적 분만 방법
uterine atony — 태반 전위 분만 후 발생할 수 있는 자궁 수축 부전으로 인한 출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