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화 해설
복막투석(peritoneal dialysis)은 신장 대체 요법의 한 형태로, 환자의 복막을 반투막으로 활용하여 혈액에서 노폐물과 과잉 수분을 제거하는 치료법입니다. 'Peritoneal'은 복막을 의미하는 라틴어 'peritoneum'에서 유래했으며, 'dialysis'는 그리스어 'dialusis'(분리)에서 비롯된 용어입니다. 이 치료법은 복강 내에 투석액을 주입한 후, 복막의 모세혈관과 투석액 사이의 삼투압과 확산 작용을 통해 대사 노폐물(요소, 크레아티닌 등)과 전해질을 교환합니다. 만성 신부전증 환자에게 적용되며, 혈액투석과 비교하여 식이 제한이 덜 엄격하고 혈역학적 안정성이 높은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복막염 발생 위험과 장기적 투석 효율 저하 등의 단점도 존재합니다. 환자는 매일 4-5회의 교환 절차를 수행하거나 자동화된 기기를 통해 야간에 투석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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