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치료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유착성관절주머니염(Adhesive Capsulitis), 흔히
오십견(Frozen shoulder)이라고 불리는 질환의 진행 단계와 각 단계의 특징적인 임상 양상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지 묻고 있어요. 오십견은 명확한 외상 없이
어깨관절(Shoulder joint)의 관절주머니(관절낭)에 염증과 유착이 발생하여
심한 통증과
점진적인 관절가동범위(ROM) 제한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오십견은 자연 경과에 따라 크게 3단계로 진행되며, 각 단계의 지속 기간과 주 증상(통증 vs 강직)의 비율이 다르다는 점이 핵심이에요. 이 3단계는
핵심! 동결 전 단계(Freezing), 동결기(Freezing/Frozen), 해동기(Thawing)로 구분하며, 문제에서 묻는 '동결기'는 두 번째 단계를 의미합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정답은
3번입니다.
핵심! 동결기(Freezing stage / Frozen stage)는 보통 증상 발생 후 4~12개월 사이에 해당하며, 점차 통증이 심해지는 동시에 관절주머니의 구축과 유착으로 인해
관절가동범위(ROM)가 점점 더 감소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수동 ROM과 능동 ROM 모두에서 모든 방향의 움직임이 제한되는 양상을 보입니다(바깥돌림(External rotation) > 벌림(Abduction) > 안쪽돌림(Internal rotation) 순으로 제한이 심함).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혼동 주의!
①번: 통증은 거의 없고 ROM 제한만 존재하는 시기는 동결기가 아니라 그 이후 단계인
해동기(Thawing stage)의 초기 또는 만성 강직기에 해당해요. 동결기에는 통증과 ROM 제한이 동시에 진행됩니다.
②번: ROM이 빠르게 회복되는 단계는
해동기(Thawing stage)로, 유착이 점차 풀리면서 가동범위가 서서히 호전되는 12~24개월 이후의 시기입니다. 동결기는 제한이 가장 심한 시기이므로 ROM이 회복될 수 없습니다.
④번: 근육 완전 파열은 오십견이 아니라
돌림근띠(Rotator cuff)의 급성 외상성 파열이나 퇴행성 파열에서 주로 나타나는 소견입니다. 오십견은 관절주머니 자체의 병변이지 근육 파열이 주 병태생리는 아니에요.
⑤번: 수동 ROM이 정상으로 회복되는 단계는 오십견이 완전히 회복된 상태로, 어느 진행 단계에도 해당하지 않습니다. 동결기에는 수동 ROM 역시 모든 방향에서 심하게 제한됩니다(캡슐 패턴, Capsular pattern).
개념 정리
오십견(유착성관절주머니염)의 3단계
| 단계 (Stage) | 기간 (Duration) | 통증 (Pain) | ROM 제한 | 주요 특징 |
| 1. 동결 전/급성기 (Freezing) | 1~4개월 | 심함 (특히 야간통) | 경미~중등도 | 통증이 주 증상, 움직일 때 악화 |
| 2. 동결기 (Frozen) | 4~12개월 | 중등도 (만성 통증) | 심한 제한 (캡슐 패턴) | 통증 + 심한 강직, 일상생활동작(ADL) 제한 최대 |
| 3. 해동기 (Thawing) | 12~24개월 | 경미 or 없음 | 점진적 회복 | 통증 감소, ROM 서서히 증가 |
한눈에 비교!
| 구분 | 오십견 (Frozen Shoulder) | 돌림근띠 파열 (Rotator Cuff Tear) |
| 주 병변 | 관절주머니 구축/유착 | 힘줄 파열 (특히 가시위근, Supraspinatus) |
| ROM 제한 | 능동 + 수동 모두 제한 (캡슐 패턴) | 주로 능동 ROM 제한, 수동 ROM은 정상에 가까움 |
| 근력 약화 | 통증으로 인한 약화 (비특이적) | 파열된 근육의 특정 움직임에서 뚜렷한 약화 |
병태생리 포인트
오십견의 병태생리는 크게 염증기(활막염, Synovitis)에서 시작하여 섬유화(Fibrosis)와 유착(Adhesion)이 진행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어요. 동결기에는
관절주머니의 부피가 정상 대비 현저히 감소하고,
가시위근 출구(오목위팔관절와인대, Coracohumeral ligament)의 구축이 두드러져 바깥돌림(External rotation) 제한이 가장 먼저, 그리고 심하게 나타납니다.
암기 팁
오십견의 3단계를 ‘
아프고(Freezing) → 굳고(Frozen) → 풀린다(Thawing)’로 연상해 보세요. 동결기(Frozen)는 말 그대로 ‘얼어서 굳은’ 상태이므로, 관절이 굳어 ROM 제한이 가장 심한 시기라고 기억하면 쉽습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오십견은 물리치료사 국가고시에서 각 단계의 특징을 묻는 문제가 매우 자주 출제됩니다. 특히 ‘수동 ROM과 능동 ROM의 차이’를 통해
돌림근띠 파열과 감별하는 문제, 그리고 어떤 단계에서 어떤 치료(통증 조절 vs 적극적 관절 가동 운동)에 중점을 두어야 하는지 묻는 사례형 문제가 빈출됩니다.
기출 변형 주의!
“오십견이 의심되는 환자에게 관절가동범위(ROM) 검사를 시행했더니 능동 ROM과 수동 ROM 모두에서 바깥돌림(External rotation)이 심하게 제한되었다. 이 환자는 현재 어느 단계에 해당하는가?”와 같은 사례형 문제로 변형되어 출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