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면역 반응에서
백혈구(White blood cell, WBC)의 종류별 역할과 특히
감염의 경과 시점(급성/만성)에 따라 주로 활성화되는 세포가 무엇인지 묻고 있어요. 병원체를 인식하고 제거하는
면역계(Immune system)는 크게
선천 면역(Innate immunity)과
적응 면역(Adaptive immunity)으로 나뉘는데, 각 면역 반응의 주역이 되는 세포가 다르답니다.
핵심 개념 분석:
우리 몸은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먼저 선천 면역 세포들이 비특이적으로 반응해요. 하지만 바이러스가 완전히 제거되지 않고 만성 감염(Chronic infection) 상태로 이어지면, 병원체를 특이적으로 인식하고 기억하는
적응 면역(Adaptive immunity) 체계가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 적응 면역의 중심에 있는 세포가 바로
림프구(Lymphocyte)입니다.
정답 근거:
정답은 ②번
림프구(Lymphocyte)입니다.
핵심! 만성 바이러스 감염에서는 바이러스에 특이적인
세포독성 T세포(Cytotoxic T lymphocyte, CTL)가 지속적으로 활성화되어 감염된 세포를 제거하고,
도움 T세포(Helper T cell)는 다른 면역세포의 기능을 조절해요. 또한
B세포(B lymphocyte)는 형질세포(Plasma cell)로 분화하여 바이러스를 중화시키는 항체를 꾸준히 생산합니다. 따라서 만성 감염 상황에서는 림프구의 수와 활성이 두드러지게 증가하는 소견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에요.
오답 분석:
혼동 주의! 나머지 선택지들은 주로 선천 면역이나 급성 염증 반응에서 두드러지는 세포들입니다.
①번
호중구(Neutrophil): 급성 세균 감염(Acute bacterial infection) 시 가장 먼저 반응하여 수가 급증하는 대표적인
급성 염증 세포예요. 만성 바이러스 감염과는 거리가 멀어요.
③번
비만세포(Mast cell): 알레르기 반응(Allergic reaction)과 기생충 방어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히스타민(Histamine) 등을 분비해 즉시형 과민반응을 일으키는 세포입니다.
④번
호염구(Basophil): 혈액 내에 소수 존재하며, 비만세포와 유사하게 알레르기 반응에 관여하고 염증 매개 물질을 분비하지만 만성 바이러스 감염에서 증가하지는 않아요.
⑤번
적혈구(Erythrocyte, RBC): 산소 운반을 담당하는 세포로, 면역 반응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연관 개념 정리:
면역 세포의 감별 포인트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감염 유형 | 주요 활성 세포 | 비고 |
|---|
| 급성 세균 감염 | 호중구(Neutrophil) | 백혈구 증가증의 가장 흔한 원인 |
| 만성 세균 감염 (예: 결핵) | 림프구(Lymphocyte), 대식세포(Macrophage) | 육아종 형성에 관여 |
| 바이러스 감염 | 림프구(Lymphocyte) (특히 T세포) | 세포독성 T세포가 바이러스 감염 세포를 직접 살해 |
| 기생충 감염 | 호산구(Eosinophil) | 알레르기 반응에서도 증가 |
개념 정리
림프구(Lymphocyte): 적응 면역을 담당하는 핵심 세포로, 만성 감염과 바이러스 감염에서 중추적 역할을 합니다. T세포, B세포, 자연살해세포(NK cell)로 구성됩니다.
암기 팁
"급성은 호중구, 만성은 림프구"라는 큰 틀을 기억하세요. 바이러스는 세포 안에 숨어들어가 만성화되기 쉬우므로, 바이러스 잡는
'특수부대' 림프구가 활약한다고 생각하면 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