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과민반응(Hypersensitivity)의 네 가지 유형을 구분하는 전형적인 문제예요. 각 유형별로 면역 기전과 대표 질환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면역글로불린(Ig)과 작동 세포(effector cell)를 연결하는 기전을 이해하는 것이 핵심 포인트입니다.
핵심 개념 분석
III형 과민반응(면역복합체 매개형, Immune complex-mediated)은 항원과 항체(IgG)가 결합한
면역복합체(Immune complex)가 혈액을 타고 돌아다니다 여러 조직의 혈관벽에 침착되어 염증을 유발하는 반응이에요. 이 침착된 면역복합체가 보체계(Complement system)를 활성화시키고, 호중구(Neutrophil)를 불러들여 주변 정상 조직까지 손상시키는 것이 특징입니다.
정답 근거
핵심! ③번
혈청병(Serum sickness)은 III형 과민반응의 교과서적인 예시예요. 이물질 항혈청(예: 항독소)을 치료 목적으로 투여했을 때, 체내에서 이에 대한 항체가 생성되며 항원-항체 면역복합체가 형성됩니다. 이 복합체가 관절, 신장, 피부 등에 침착되어 발열, 두드러기, 관절통, 사구체신염 등을 일으키는 전신 질환이 바로 혈청병입니다.
오답 분석
혼동 주의! 과민반응의 유형별 대표 질환을 정리해둬야 해요.
①번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
I형 과민반응(IgE 매개형)입니다. 비만세포(Mast cell)의 탈과립에 의한 즉시형 반응이에요.
②번
용혈성 빈혈(Hemolytic anemia):
II형 과민반응(세포독성형, Antibody-mediated)입니다. IgG 또는 IgM이 세포 표면 항원에 직접 결합해 세포를 파괴하는 반응이죠. 수혈 부작용이나 자가면역성 용혈성 빈혈이 대표적이에요.
④번
지연형 피부반응(Delayed-type hypersensitivity):
IV형 과민반응(세포 매개형, Cell-mediated)입니다. T세포가 주도하며, 결핵균에 감염된 사람에게 PPD(투베르쿨린) 피부반응검사를 했을 때 48~72시간 후에 나타나는 경결(induration)이 대표적이죠.
⑤번
신경근육접합부 차단:
II형 과민반응의 한 예인
중증 근무력증(Myasthenia gravis)의 병리 기전을 변형한 보기입니다. 자가항체가 아세틸콜린 수용체를 차단하는 반응으로, III형이 아니에요.
연관 개념 정리
과민반응은 면역 기전과 발현 시간에 따라 I~IV형으로 나뉘며, 검사에서 각 유형의 대표 질환을 혼동하여 출제하는 경우가 매우 빈번하니 아래 비교표를 꼭 기억해두세요.
| 유형 | 명칭 | 주요 매개체 | 대표 질환 |
|---|
| I형 | 즉시형 (IgE 매개) | IgE, 비만세포 | 아나필락시스, 알레르기 비염, 천식, 두드러기 |
| II형 | 세포독성형 (항체 매개) | IgG, IgM | 용혈성 빈혈, 중증 근무력증, 그레이브스병, 굿파스처 증후군 |
| III형 | 면역복합체 매개형 | IgG, 면역복합체 | 혈청병, 루푸스(SLE), 사구체신염 |
| IV형 | 지연형 (세포 매개) | T세포, 대식세포 | 접촉피부염, PPD 피부반응, 결핵 |
개념 정리
면역복합체 질환의 발생은 복합체의 크기와 제거 능력의 균형이 중요해요. 약간의 항원 과잉 상태에서 중간 크기의 면역복합체가 형성될 때 가장 잘 조직에 침착되며, 혈관이 많이 분포하고 혈압이 높은 신장 사구체(Glomerulus)와 관절 활막(Synovium)이 주된 표적 장기입니다.
암기 팁
"원, 투, 쓰리, 포(1, 2, 3, 4)" 암기법을 활용해 보세요!
1형(IgE): 벌에
한 번(1) 쏘이면 바로 숨이 막힌다 (아나필락시스)
2형(세포 파괴): 내 피가
두 동강(2) 나서 없어진다 (용혈성 빈혈)
3형(면역복합체): 항원-항체가
세트(3)로 붙어서 돌아다니다 조직에
쳐박힌다 (혈청병)
4형(T세포):
며칠 지나서(4) 천천히 붓고 딱딱해진다 (PPD 피부반응, 지연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