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창상 치유(Wound healing)의 유형 중
1차 유합(Primary intention)의 특징을 묻고 있어요.
창상 치유는 크게 1차, 2차, 3차 유합으로 나뉘며, 상처의 상태와 봉합 가능 여부에 따라 치유 과정과 결과가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에 각 유형의 개념을 정확히 구분하는 것이 중요해요.
핵심 개념 분석:
1차 유합(Primary intention)은
상처의 가장자리(모서리)가 깨끗하게 절단되어 서로 정확히 맞닿을 수 있는 상태에서 일어나는 치유 과정이에요. 수술 절개창이나 깨끗한 열상(찢긴 상처)을 꿰맸을 때가 대표적이죠. 이 방식은 상처 간격이 좁기 때문에 치유에 필요한
육아조직(Granulation tissue)이 적게 형성되고, 상피세포가 빠르게 덮으면서
최소한의 흉터(반흔)만 남기고 빠르게 치유되는 것이 특징이에요.
정답 근거:
④ 상처 모서리가 정확히 맞닿아 빠르게 치유된다는 1차 유합의 정의 그 자체예요. 상처 틈이 없으므로 세포가 이동할 거리가 짧아 치유 속도가 빠르고, 콜라겐 합성도 적어 흉터가 작아요.
오답 분석:
혼동 주의! ①, ②, ③, ⑤번은 모두
2차 유합(Secondary intention)의 전형적인 특징들이에요. 2차 유합은 조직 손실이 크거나 감염된 상처처럼 상처 모서리를 맞댈 수 없을 때 일어나요. 이때는 상처 바닥부터
육아조직이 과도하게 채워 올라오면서(
⑤) 치유되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리고, 그만큼 수축과 함께
눈에 띄는 큰 흉터(
③)를 남기게 됩니다.
①
광범위 조직 손실은 상처 모서리를 맞댈 수 없게 만드는 원인으로, 2차 유합의 대표적인 적응증이에요.
②
봉합이 불가능한 개방성 상처 역시 2차 유합의 정의에 해당합니다.
⑤
육아조직이 과도하게 형성되는 것은 상처 틈을 메우기 위한 2차 유합의 핵심 기전입니다.
연관 개념 정리:
3차 유합(Tertiary intention, 지연 일차 봉합)이라는 개념도 있어요. 이는 감염 위험이 있거나 부종이 심한 상처를 며칠간 열어둔 채로 드레싱하다가, 염증이 가라앉은 후에 봉합하는 방식이에요. 1차와 2차 유합의 중간 형태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개념 정리
| 구분 | 1차 유합 | 2차 유합 |
|---|
| 상처 상태 | 깨끗한 절개창, 모서리 밀착 | 조직 결손, 감염, 모서리 이개 |
| 봉합 가능 여부 | 가능 (봉합, 스테이플 등) | 불가능 (자연 치유) |
| 육아조직 형성 | 매우 적음 | 매우 많음 (상처 바닥부터 채움) |
| 치유 속도 | 빠름 | 느림 |
| 반흔(흉터) | 작고 선명한 선 | 크고 넓으며 수축 동반 |
암기 팁
'1차 유합'은 '1'이라는 숫자가 두 개의 선(상처 모서리)이 딱 하나로 합쳐지는 모양을 떠올리면 돼요. 반대로 '2차 유합'은 상처 틈이 벌어져 '2'개의 선이 따로 놀면서 그 사이를 메꾸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기억하세요.
핵심 단어:
일차는 밀착+빠름+작은 흉터,
이차는 벌어짐+느림+큰 흉터+과도한 육아조직으로 연결 지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