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혈액관리법에 따른 헌혈 적격 기준에 관한 것입니다. 핵심은 B형 간염(Hepatitis B) 감염 병력이 있는 경우의 규정입니다.
진단 및 규정: 「혈액관리법 시행규칙」 별표 1(헌혈자의 적격 기준)에 명시된 바와 같이, B형 간염 바이러스(HBV)에 감염된 적이 있는 사람은 평생 헌혈이 금지됩니다. 여기서 "완치"는 임상적 증상의 소실이나 항체 형성을 의미할 수 있으나, 바이러스의 완전한 제거를 보장할 수 없으며, 잠복 감염 상태나 바이러스 DNA가 잔류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는 수혈을 통해 바이러스를 전파할 위험을 차단하기 위한 가장 안전한 규정입니다.
정답 근거: B형 간염은 일단 감염되면, 표면항원(HBsAg)이 음성으로 전환되고 항체(anti-HBs)가 생겨도, 간세포 내에 cccDNA 형태로 바이러스 게놈이 잔류할 수 있습니다. 이는 평생 재활성화 가능성을 내포하며, 매우 민감한 검사(NAT, Nucleic Acid Test)로도 미검출 수준의 바이러스가 있을 수 있어 수혈 매개 감염 위험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국내 법령은 "감염된 적이 있다"는 과거력 자체를 평생 금지 사유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오답 분석: ① 1개월, ② 6개월, ③ 1년은 일부 다른 질환(예: 말라리아 유병 지역 방문 후)이나 일시적인 상태(약물 복용, 문신 시술 후)에 적용되는 격리 기간입니다. ⑤ 즉시 가능은 B형 간염 항체(anti-HBs)만 양성이고 감염력이 없는 예방접종자에게 해당될 수 있으나, "감염되었다가 완치된" 경우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실무 가이드
헌혈 적격 심사 시 주의사항: 헌혈 전 건강 설문지에서 "B형 간염에 걸린 적이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대해, 환자는 임상적 진단 경험이나 항원 양성 판정 경험이 있다면 '예'라고 답해야 합니다. 단순히 항체(anti-HBs)만 양성인 예방접종자는 '아니오'라고 답변하고 헌혈이 가능합니다.
감별 포인트: 헌혈 금지 기준에서 혼동하기 쉬운 다른 사례들입니다.
- C형 간염(Hepatitis C): B형 간염과 마찬가지로 평생 헌혈 금지입니다.
- A형 간염(Hepatitis A): 완치 후 6개월이 지나면 헌혈 가능합니다.
- HIV 감염: 평생 헌혈 금지입니다.
- 문신/피어싱 시술 후: 6개월간 헌혈 제한 (감염병 위험).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