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헌혈 적격 기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공중보건학 문제입니다. 환자는 40세 여성으로, 3일 전
A형 간염 예방접종을 받았고, 체중은
49kg, 혈색소는
13.0g/dL입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이 환자의 헌혈 적격성을 판단하려면 연령, 체중, 혈색소, 최근 예방접종 이력 등 여러 기준을 동시에 검토해야 합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핵심!
생백신(Live vaccine)이 아닌 불활성화 백신(Inactivated vaccine)을 접종한 경우에도, 헌혈 기준에 따라 일정 기간 헌혈이 제한됩니다. 대한적십자사 기준에 따르면, A형 간염 백신(불활성화 백신) 접종 후에는
접종일로부터 48시간(2일) 동안 헌혈이 금지됩니다. 이 환자는 3일 전 접종을 받았으므로, 이 기준에 따르면 헌혈이 가능해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제한 사항이 있습니다. 바로
체중입니다. 전혈 헌혈의 경우 체중이
50kg 미만이면 절대적으로 금기입니다. 이는 헌혈로 인한 순환혈액량 감소가 저혈압이나 실신 등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위험이 크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 환자는 체중 미달로 인해 전혈 헌혈이 불가능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 감별 포인트! ①번 "연령 때문에 헌혈할 수 없다": 헌혈 가능 연령은 만 16~69세(만 65세 이상은 1년 이내 헌혈 경험자)입니다. 40세는 적격 연령입니다.
- ②번 "백신주가 낮아서 헌혈할 수 없다": 백신의 '주(Strain)'가 낮다는 것은 헌혈 적격성 판단 기준이 아닙니다. 백신 종류(생백신/불활성화)와 접종 후 경과 시간이 중요합니다.
- ④번 "즉시 헌혈성분헌혈을 할 수 있다": 체중 미달은 전혈 헌혈 뿐만 아니라 성분헌혈(혈소판, 혈장 등)에도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성분헌혈도 체중 기준(보통 50kg 이상)이 있으며, 이 환자는 체중 미달로 인해 성분헌혈도 즉시 할 수 없습니다.
- ⑤번 "혈색소가 낮아 헌혈할 수 없다": 여성의 헌혈 적격 혈색소 기준은 12.5g/dL 이상입니다. 환자의 혈색소는 13.0g/dL로 정상 범위에 속해 헌혈에 적합합니다.
치료 알고리즘 (Treatment Algorithm): 헌혈 적격성 판단은 단계적으로 이루어집니다.
1.
기본 조건: 연령(16-69세), 체중(전혈 50kg 이상, 성분헌혈 기준 확인), 건강 상태 확인.
2.
일시적 제한: 최근 수술, 약물 복용, 예방접종(생백신 4주, 불활성화 백신 48시간), 해외 여행, 문신/피어싱 등.
3.
혈액학적 기준: 혈색소(남 13.0g/dL 이상, 여 12.5g/dL 이상) 및 헤마토크릿 확인.
4.
판정: 모든 조건을 충족해야 헌혈 가능. 하나라도 불충족 시 헌혈 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