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혈액관리법에 명시된 헌혈 적격 기준에 대한 단순 암기 문제입니다. 헌혈은 의료행위의 일종으로, 헌혈자의 건강과 수혈받을 환자의 안전을 위해 엄격한 기준이 법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정답 근거: 대한적십자사가 시행하는 헌혈 기준은 「혈액관리법」 및 「혈액관리법 시행규칙」에 근거합니다. 남성의 경우 헌혈 가능 최소 혈색소(Hemoglobin) 수치는 13.0 g/dL입니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의 빈혈 기준(남성 13.0 g/dL 미만)과도 일치하며, 헌혈자가 헌혈 후 빈혈에 빠지지 않도록 보호하고, 헌혈된 혈액이 충분한 혈색소 농도를 유지하도록 하기 위한 목적이 있습니다.
오답 분석: 다른 선택지들은 여성의 기준이나, 다른 검사 항목의 기준과 혼동할 수 있는 수치들입니다. 예를 들어, 여성의 헌혈 가능 최소 혈색소 수치는 12.5 g/dL입니다(③번 선택지). ①번 11g/dL, ②번 12g/dL는 일반적인 빈혈 판정 기준과 관련이 있지만 헌혈 적격 기준에는 해당하지 않습니다. ⑤번 14g/dL는 정상 상한치에 가깝지만 기준이 아닙니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환자 증례: 25세 남성이 헌혈을 위해 헌혈의 집을 방문했습니다. 건강 설문지를 작성하고 간단한 신체 검사를 받은 후, 손가락 끝에서 채혈한 혈액으로 혈색소 농도를 측정했습니다.
진단적 접근: 헌혈 전 필수 검사로 혈색소 측정 또는 헤마토크릿(Hematocrit) 측정이 시행됩니다. 일반적으로 손가락 채혈을 통한 비침습적 방법(구리황산법 등)으로 신속하게 검사합니다. 남성의 경우 혈색소 13.0 g/dL 미만이면 헌혈이 불가능하며, 1개월 후 재측정을 권고받습니다.
주의사항: 헌혈 전 혈색소 수치가 낮다고 해서 반드시 병적인 빈혈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식이 요인(철분 부족), 최근 헌혈 이력 등에 의한 일시적 현상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기준 미달 시 내과적 검진을 권유합니다.
혈액관리법 — 혈액 및 혈액제제의 수급, 관리, 품질 및 안전성 확보에 관한 사항을 규정한 법률. 헌혈 적격 기준이 명시되어 있음.
혈색소 — 적혈구 내에 존재하는 산소 운반 단백질. 헌혈 전 측정하여 헌혈자 빈혈 여부와 헌혈혈액의 품질을 판단하는 지표.
헌혈(Blood Donation) — 자발적으로 자신의 혈액을 채취하여 타인의 치료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행위. 전혈, 혈장, 혈소판 헌혈 등 종류가 있음.
구리황산법(Copper Sulfate Method) — 헌혈 전 혈액의 비중을 측정하여 혈색소 농도를 간접 추정하는 신속 검사법 중 하나.
헤마토크릿 — 전체 혈액 중 적혈구가 차지하는 부피의 백분율. 헌혈 기준으로 남성 39%, 여성 38% 이상(혈액관리법 시행규칙 별표2)이면 헌혈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