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병원성(Pathogenicity)의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결정하는 요인을 구분하는 능력을 평가합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문제는 "병원체의 병원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아닌 것"을 고르라고 합니다. 병원성은
병원체가 숙주에게 질병을 일으키는 능력의 정도를 의미합니다. 이는 병원체 자체의 특성과 숙주 측 요인이 복합적으로 결정합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정답은
⑤ 환자의 혈액형입니다. 핵심! 병원성은
감별 포인트! 병원체 요인(Virulence Factors)과
숙주 요인(Host Factors)으로 나뉩니다. 혈액형은 일반적으로 특정 감염병의
감수성(Susceptibility)에 미미한 영향을 미칠 수는 있으나(예: 특정 혈액형이 특정 병원체에 덜 감염되거나 더 심하게 앓는 경우), 병원체 자체의 병원성 능력을 직접적으로 결정하거나 크게 변화시키는 주요 요인으로는 간주되지 않습니다. 반면, 나머지 선택지들은 모두 병원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명확한 요인들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 독소 생산 능력: 병원체의 대표적인 병원성 인자입니다. 외독소(Exotoxin)나 내독소(Endotoxin)를 생산하면 조직 손상과 전신 증상을 유발해 병원성을 높입니다.
- 침습성(Invasiveness): 병원체가 숙주 조직 내로 침투, 확산, 증식하는 능력입니다. 높은 침습성은 국소 감염을 전신 감염으로 악화시켜 병원성을 증가시킵니다.
- 감별 포인트! 숙주의 나이: 이는 숙주 요인의 대표적인 예입니다. 영아와 고령자는 면역 체계가 미성숙하거나 약화되어 동일한 병원체에 대해 더 심한 질병을 경험합니다. 즉, 숙주의 상태가 병원체가 발현하는 병원성의 정도에 영향을 줍니다.
- 병원체의 증식 속도: 빠르게 증식하면 면역 체계가 대응하기 전에 숙주를 압도할 수 있어 병원성을 높입니다.
따라서 ①, ②, ④는 병원체 요인, ③은 숙주 요인으로 모두 병원성에 영향을 미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