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감염병학의 기본 개념인
병원소(Reservoir)와
전파 매개체(Vehicle)를 명확히 구분하는 능력을 평가합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질문은 "병원체의 병원소가 될 수 있는 것이 아닌 것"을 고르라고 합니다. 따라서, 병원소의 정의에 부합하지 않는 항목을 찾아야 합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핵심!
병원소(Reservoir)란 병원체가
일상적으로 생존하고 증식하며, 인간에게 전파될 수 있는 원천이 되는 장소나 생물을 의미합니다. 즉, 병원체의 "집"이나 "근거지" 같은 개념입니다. 반면,
공기(Air)는 병원체가 한 숙주에서 다른 숙주로 이동하는 데 사용되는
전파 매개체(Vehicle of transmission) 중 하나입니다. 공기 자체에서는 병원체가 장기간 생존하고 증식하지 않으며, 단순히 이동 수단의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공기는 병원소가 될 수 없습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 감별 포인트! 사람: 명백한 병원소입니다. (예: 홍역, 결핵의 유일한 병원소는 사람)
- 동물: 인수공통감염병(Zoonosis)의 중요한 병원소입니다. (예: 조류 인플루엔자의 병원소는 새, 광견병의 병원소는 포유류 동물)
- 토양: 특정 병원체의 자연적인 병원소가 될 수 있습니다. (예: 파상풍균(Clostridium tetani)의 포자는 토양에서 장기간 생존)
- 물: 특정 병원체의 저장소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예: 콜레라균(Vibrio cholerae)은 기수(염분이 있는 물)에서 생존 가능)
이처럼 1, 2, 3, 5번은 모두 병원체가 생존·증식할 수 있는 환경이나 생물로서 병원소의 정의에 완벽히 부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