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일반적으로 수직감염을 일으키지 않는다. B형간염, 풍진, 매독, HIV는 모두 태반 또는 분만 시 수직감염이 가능하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수직감염(Vertical Transmission) 경로를 아는지를 묻는 기초 감염학 문제입니다. 수직감염은 모체에서 태아 또는 신생아로 전파되는 감염으로, 임신 중(태반을 통한), 분만 중(산도를 통한), 또는 출생 직후(모유 수유 등)에 발생합니다.
정답 근거: 인플루엔자바이러스(Influenza virus)는 주로 비말(Droplet)이나 접촉을 통한 수평감염(Horizontal Transmission)을 일으키는 호흡기 바이러스입니다. 일반적으로 태반을 통한 수직감염을 일으키지 않으며, 임신 중 감염은 태아 기형보다는 모체의 중증 폐렴 등 합병증 위험과 연관됩니다. 따라서 수직감염을 일으키는 주요 병원체 목록에서 제외됩니다.
오답 분석: 나머지 선택지는 모두 고전적인 수직감염 병원체입니다.
① B형간염바이러스(HBV): 분만 중 모체의 혈액이나 체액에 노출되어 전파되며, 예방접종과 면역글로불린으로 예방 가능합니다.
② 풍진바이러스(Rubella virus): 임신 초기 감염 시 태아에게 선천성 풍진 증후군(Congenital Rubella Syndrome)을 일으키는 대표적 병원체입니다.
③ 매독균(Treponema pallidum): 임신 중 태반을 통해 전파되어 선천성 매독(Congenital Syphilis)을 유발합니다.
④ HIV: 임신 중, 분만 중, 수유 중 전파될 수 있으며,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로 전파율을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임신 32주의 산모가 산전 검사에서 B형간염 표면항원(HBsAg) 양성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진단적 접근: 산모의 HBV DNA 정량 검사를 시행하여 바이러스 부하를 평가합니다. 신생아에게는 출생 후 12시간 이내에 B형간염 면역글로불린(HBIG)과 B형간염 백신 1차 접종을 반드시 시행해야 합니다.
치료 계획: 모체의 바이러스 부하가 매우 높은 경우(>200,000 IU/mL), 임신 3기부터 테노포비르(Tenofovir) 등의 항바이러스제 투여를 고려하여 수직감염 위험을 추가로 낮출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수직감염 예방의 성공은 신생아에게 HBIG와 백신을 적시에 투여하는 것에 달려 있습니다. 지연은 절대 금물입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