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변성 설사, 동남아 여행력, 대변 백혈구/적혈구, Shigella 배양은 세균성 이질을 확진한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발열, 혈변성 설사, 복통을 보이며, 대변검사에서 백혈구와 적혈구가 다수 관찰되고, Shigella dysenteriae가 배양되었습니다. 이는 세균성 이질(Bacillary Dysentery)의 전형적인 증례입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혈변(혈액과 점액이 섞인 설사)과 발열, 복통의 삼주증(triad)은 감별 포인트! 염증성 설사의 특징입니다. 특히, 대변 배양에서 Shigella 균이 동정되었다는 것은 세균성 이질에 대한 확진적 소견입니다. 동남아시아 여행력은 지역 유행성 질환(Shigella, Salmonella, Campylobacter 등)에 대한 중요한 역학적 단서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핵심! Shigella는 대장 점막에 직접 침투하여 국소적인 궤양과 염증을 유발합니다. 이로 인해 대변에서 백혈구(염증 세포)와 적혈구(점막 출혈)가 다수 관찰됩니다. 이는 콜레라나 장독소성 대장균(ETEC) 감염과 같은 비염증성 수양성 설사와 구분되는 결정적 특징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 감별 포인트! ②번 아메바성 이질: 역시 혈변을 보이지만, 발열은 덜 흔하고 대변 현미경 검사에서 Pathognomonic! 운동성 영양체(Trophozoite)나 낭종(Cyst)이 관찰됩니다. 세균 배양으로는 진단할 수 없습니다.
- ③번 콜레라: "쌀뜨물 같은" 수양성 설사를 특징으로 하며, 발열이나 복통이 없고, 대변에 혈액이나 백혈구가 거의 없습니다.
- ④번 장티푸스: 주 증상은 지속적인 고열, 두통, 상대적 서맥(Relative bradycardia)이며, 설사보다는 변비가 더 흔할 수 있습니다. 혈변은 전형적이지 않습니다.
- ⑤번 캄필로박터 장염: 발열, 복통, 혈변성 설사를 유발할 수 있어 임상적으로 Shigella 감염과 유사합니다. 그러나 문제에서 대변 배양 결과가 Shigella dysenteriae로 명시되었으므로, 이는 배제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35세 남성, 동남아 여행 후 발열, 혈변성 설사, 복통으로 내원.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
1. 가장 먼저 할 검사: 대변 현미경 검사(백혈구/적혈구 유무 확인) 및 대변 배양(원인균 동정).
2. 확진 검사: 대변 배양에서 Shigella 균 동정. PCR 검사도 가능합니다.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 수액 보충: 탈수 교정이 우선입니다.
- 항생제 치료: 중증이거나 면역저하자에게 권장됩니다. 1차 선택지는 플루오로퀴놀론계(시프로플록사신) 또는 아지스로마이신입니다. 지역 내 항생제 내성 패턴을 고려해야 합니다.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진통제로 로페라미드 같은 항운동성 약물 사용은 세균 배출을 지연시켜 합병증 위험을 높일 수 있으므로 일반적으로 권장되지 않습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