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세 남성이 5일 전부터 발열(38.5°C), 두통, 근육통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3일 전부터 얼굴과 손바… | 마이메르시 MyMerci
역학
문제

32세 남성이 5일 전부터 발열(38.5°C), 두통, 근육통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3일 전부터 얼굴과 손바닥에 수포성 발진이 나타났다. 환자는 최근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을 방문하였다. V/S: 체온 38.5°C, PR 95회/분. 신체검진은 아래와 같다. 가장 적절한 진단은?

신체검진: 얼굴, 손바닥, 발바닥에 제대 함몰이 있는 수포 관찰, 림프절 종대, PCR: Monkeypox virus DNA 양성
해설
아프리카 여행력, 손바닥·발바닥 침범, 제대 함몰 수포, 림프절 종대, Monkeypox PCR 양성은 엠폭스를 확진한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발열, 두통, 근육통 후에 얼굴과 손바닥에 Pathognomonic!인 제대 함몰(배꼽 모양 함몰, umbilication)이 있는 수포성 발진이 나타났습니다. 최근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 방문력은 엠폭스(Monkeypox)의 중요한 역학적 위험 요인입니다. 신체검진에서 림프절 종대(Lymphadenopathy)는 엠폭스가 천연두(Smallpox)와 구별되는 핵심 소견 중 하나입니다. PCR 검사에서 Monkeypox virus DNA가 양성으로 확인되어 확진되었습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엠폭스는 Orthopoxvirus 속에 속하는 바이러스로, 주로 중앙아프리카와 서아프리카에서 풍토병으로 발생합니다. 발진은 전형적으로 얼굴에서 시작하여 몸통과 사지로 퍼지며, 손바닥과 발바닥을 침범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발진의 형태는 구진(Papule) → 수포(Vesicle) → 농포(Pustule) → 가피(Crust)의 단계를 거치며, 수포/농포 단계에서 중앙부가 함몰되는 "제대 함몰" 소견을 보입니다. 림프절 종대(특히 액와, 서혜부, 경부)는 전구 증상기나 발진 초기에 나타나, 림프절 종대가 드문 천연두와의 중요한 감별점입니다.

오답 분석: 감별 포인트!수두(Chickenpox): 발진이 중심에서 말초로 퍼지는 것이 아니라 몸통에 집중되며, 서로 다른 단계의 병변(구진, 수포, 가피)이 동시에 관찰됩니다. 손바닥/발바닥 침범은 드물고, 제대 함몰 소견도 없습니다. ③ 천연두(Smallpox): 엠폭스와 임상적으로 매우 유사하지만, 림프절 종대가 드물고, 발진이 더 깊고 균일한 단계를 보입니다. 1980년에 근절 선언된 질환이므로, 현재 발생 시 생물테러를 의심해야 합니다. ④ 수족구병(Hand, Foot and Mouth Disease): 주로 영유아에서 발생하며, Coxsackievirus A16 등이 원인입니다. 구내염과 함께 손바닥, 발바닥, 엉덩이에 작은 수포나 궤양이 생기지만, 제대 함몰은 없고 전신 증상이 경미합니다. ⑤ 단순포진(Herpes Simplex) 군집성 수포를 형성하지만, 국한된 부위(입술, 생식기)에 주로 발생하며, 손바닥/발바닥 전신 발진과 제대 함몰은 전형적이지 않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32세 남성, 아프리카 여행력 후 발열, 두통, 근육통 및 특징적인 발진 발생.
진단적 접근: 1) 병력 및 역학 조사(여행력) 2) 전형적인 발진 소견(손바닥/발바닥 침범, 제대 함몰) 및 림프절 종대 확인 3) 확진을 위한 PCR 검사(병변 삼출액, 가피) 시행.
치료 계획: 대부분 증상에 따른 지지 요법(해열제, 수분 공급, 2차 세균 감염 예방). 중증 고위험군(면역저하자, 임산부, 소아)이나 합병증 발생 시 항바이러스제(Tecovirimat) 고려.
주의사항: 공기 및 접촉 격리 필수. 모든 병변에 가피가 떨어져 새 피부가 생길 때까지 격리 유지. 보고 의무 감염병(제2군 감염병)입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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