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세 여성이 교통사고 후 의식 혼미 상태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GCS 8점, 양측 동공 크기 정상이나 대광… | 마이메르시 MyMerci
신경과, 신경외과
문제
35세 여성이 교통사고 후 의식 혼미 상태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GCS 8점, 양측 동공 크기 정상이나 대광반사 느림. 경추 보호대가 적용되어 있다. 활력징후: 혈압 90/60 mmHg, 맥박 118회/분, 호흡수 28회/분, 산소포화도 92%. 뇌 CT를 시행하기 전 가장 우선적으로 시행할 처치는?
1기관내삽관 및 기계환기
2수액 소생술 및 혈압 안정화✓ 정답
3즉시 뇌 CT
4고삼투압제 투여
5항경련제 투여
해설
외상 환자에서 ATLS 원칙에 따라 기도(A), 호흡(B), 순환(C) 순서로 평가 및 처치하며, 저혈압은 신경학적 예후 악화 요인이므로 우선 교정한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중증 두부외상(GCS 8점)과 함께 저혈압(90/60 mmHg)과 빈맥(118회/분)을 보이는 저혈량성 쇼크(Hypovolemic Shock) 상태입니다.
핵심! 두부외상 환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뇌 관류압(Cerebral Perfusion Pressure, CPP)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CPP는 평균동맥압(MAP)에서 두개내압(ICP)을 뺀 값입니다. 저혈압 상태에서는 MAP가 떨어져 CPP가 급격히 감소하게 되고, 이는 뇌 허혈을 유발하여 신경학적 예후를 치명적으로 악화시킵니다. 따라서 ATLS(Advanced Trauma Life Support) 프로토콜에 따라, 기도(Airway)와 호흡(Breathing)에 문제가 없다면(산소포화도 92%로 저산소증이 있으나, 가장 위급한 것은 순환 불안정), 순환(Circulation) 회복이 최우선입니다.
정답 근거: 보기 2번 수액 소생술 및 혈압 안정화가 정답입니다. 두부외상 환자의 저혈압은 대부분 다른 부위(복부, 골반, 장기)의 출혈에 의한 저혈량성 쇼크 때문입니다. 뇌 손상을 가속화하는 저관류 상태를 즉시 교정해야 하므로, 대량의 등장성 수액(보통 생리식염수 또는 락테이트 링거액)을 빠르게 투여하여 혈압을 안정시키는 것이 모든 검사와 치료에 앞서는 가장 우선적인 처치입니다.
오답 분석: 감별 포인트! ① 기관내삽관: GCS 8점 이하는 기도 확보 적응증이 맞습니다. 그러나 이 환자는 이미 경추 보호대가 적용되어 있고, 저혈압이 동반된 경우, 기관내삽관 시 사용되는 유도 약물이 혈압을 추가로 떨어뜨릴 위험이 큽니다. 따라서 가능하면 빠른 수액 정복으로 혈역학을 안정시킨 후 시행하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 절대적 우선순위는 아닙니다.
③ 즉시 뇌 CT: 뇌 CT는 두부외상 평가의 핵심이지만, 혈역학적으로 불안정한 환자를 CT실로 이동시키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이동 중 쇼크가 악화될 수 있으므로, 최소한의 혈압 안정화 후에 시행해야 합니다.
④ 고삼투압제 투여: 만니톨(Mannitol) 같은 고삼투압제는 뇌부종과 두개내압 상승이 확인된 후 사용하는 약물입니다. 아직 뇌 CT 결과도 없고, 저혈량 상태에서 투여하면 혈장량을 감소시켜 저혈압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어 금기입니다.
⑤ 항경련제 투여: 경련이 관찰되지 않는 한 예방적 투여는 우선순위가 아닙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환자 증례: 35세 여성, 교통사고 후 의식저하(GCS 8). 활력징후상 저혈압, 빈맥, 빈호흡, 저산소혈증 동반.
진단적 접근:
1. 1차 평가(ATLS): 기도(A) - 경추 보호 유지, 호흡(B) - 보조 산소 공급, 순환(C) - 대량 수액 정복(2개의 대정맥로 확보, 등장성 수액 빠른 주입).
2. 2차 평가: 혈역학이 어느 정도 안정된 후, FAST(Focused Assessment with Sonography for Trauma) 초음파로 복부, 심낭, 흉강 내 출혈 여부를 신속 평가.
3. 확진 검사: 혈역학이 안정화되면 즉시 뇌 CT 및 필요한 경우 복부/골반 CT 촬영.
치료 계획:
- 수액 요법: 생리식염수 1-2L 볼루스 투여 후 반응 평가. 반응이 없으면 수혈 준비.
- 궁극적 치료: CT에서 뇌출혈, 복부 장기 손상, 골반 골절 등 출혈 원인이 발견되면, 각각 신경외과/일반외과/정형외과적 수술적 지혈이 필요.
주의사항:
- 두부외상 환자에게 저혈압을 허용하지 마세요. 목표 수축기 혈압은 110 mmHg 이상 유지.
- 감별 포인트! 두부외상 단독으로는 초기 저혈압을 잘 유발하지 않습니다. 반드시 다른 부위의 출혈을 찾아야 합니다.
핵심 개념
ATLS (Advanced Trauma Life Support) — 외상 환자 처치의 국제 표준 프로토콜. 기도(Airway), 호흡(Breathing), 순환(Circulation), 신경학적 장애(Disability), 노출(Exposure)의 ABCDE 접근법을 따릅니다.
뇌 관류압 (Cerebral Perfusion Pressure, CPP) — 평균동맥압(MAP)에서 두개내압(ICP)을 뺀 값.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실제 압력으로, 저혈압 시 급격히 감소하여 뇌 허혈을 유발합니다.
저혈량성 쇼크 (Hypovolemic Shock) — 순환 혈액량의 급격한 감소로 인한 쇼크. 외상 환자에서 가장 흔한 원인은 출혈입니다. 증상은 저혈압, 빈맥, 빈호흡, 의식저하 등입니다.
GCS (Glasgow Coma Scale) — 의식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도구. 눈 뜨기(4), 언어 반응(5), 운동 반응(6)의 점수를 합산합니다. 8점 이하는 중증 의식저하로 기도 확보를 고려합니다.
FAST (Focused Assessment with Sonography for Trauma) — 외상 환자에서 복부, 심낭, 흉강 내 자유액(출혈)을 신속히 평가하기 위한 초음파 검사. 혈역학 불안정 환자에서 출혈원을 찾는 1차 검사입니다.
마이메르시로 국가고시 완벽 대비
기출문제와 상세 해설을 무료로. 내 약점을 분석하고 진도를 관리하며 더 똑똑하게 공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