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세 남자가 2시간 전에 계단에서 미끄러지면서 머리를 다친 후 의식을 잃고 응급실에 실려왔다. 응급실 도착… | 마이메르시 MyMerci
신경과, 신경외과
문제

52세 남자가 2시간 전에 계단에서 미끄러지면서 머리를 다친 후 의식을 잃고 응급실에 실려왔다. 응급실 도착 후에 의식이 회복되었으나 머리가 심하게 이프다고 하였다. 혈압 100/60mmHg, 맥박 85회/분, 호흡 18회/분, 체온 37.4°C이다. 1시간 후 다시 의식을 잃었다. 뇌 컴퓨터단층촬영 사진이다. 치료는?

뇌 CT: 우측 측두-두정부에 biconvex 고음영 병변, 중심선 편위 8mm, 혈종 두께 2cm
해설
경막외혈종에서 lucid interval 후 의식 저하, 중심선 편위, 혈종 >30mL 또는 두께 >15mm는 긴급 개두술 적응증이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두부 외상 후 lucid interval (명료기)을 거쳐 의식 저하가 재발한 전형적인 급성 경막외혈종(Acute Epidural Hematoma) 증례입니다. 뇌 CT에서 Pathognomonic!biconvex (렌즈 모양, lentiform) 고음영 병변이 보이며, 중심선 편위 8mm, 혈종 두께 2cm(20mm)로 수술 적응증을 충족합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핵심! 급성 경막외혈종은 주로 중뇌막동맥(Middle Meningeal Artery)의 파열로 발생하는 동맥성 출혈로, 빠르게 진행하여 뇌간 탈출증(Herniation)을 일으킬 수 있는 응급 상황입니다. 치료의 원칙은 응급 머리뼈절개술(Emergency Craniotomy)을 통한 혈종 제거 및 출혈 동맥의 지혈입니다. 가이드라인상 혈종 용량 > 30mL 또는 두께 > 15mm, 중심선 편위 > 5mm이면 수술 적응증입니다. 이 환자는 모든 기준을 초과하므로 머리뼈절개술이 가장 적절한 치료입니다.

오답 분석:
감별 포인트! 혈전용해술(Thrombolysis)은 허혈성 뇌졸중(뇌경색)의 치료법입니다. 이 증례는 출혈성 병변이므로 절대 금기입니다.
자궁목동맥결찰(Aneurysm Clipping)은 뇌동맥류 파열로 인한 지주막하출혈(Subarachnoid Hemorrhage)의 치료법입니다. 외상성 경막외혈종과는 무관합니다.
뇌실복강단락(Ventriculoperitoneal Shunt)은 정상압 뇌수종(Normal Pressure Hydrocephalus)이나 뇌실 확장을 동반한 만성 뇌수종의 치료법입니다.
혈관내코일색전술(Endovascular Coil Embolization)은 뇌동맥류 치료를 위한 혈관내 시술로, 역시 외상성 출혈의 치료법이 아닙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52세 남성, 두부 외상 후 명료기(lucid interval)를 보이다가 재차 의식 저하 발생. 혈역학적 상태는 비교적 안정적(혈압 100/60mmHg).
진단적 접근: 두부 외상 후 의식 변화가 있는 환자에서 가장 먼저 해야 할 검사는 비조영 뇌 CT입니다. 이는 출혈의 유무, 위치, 크기, 뇌부종 및 중심선 편위를 빠르게 평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확진 검사는 필요 없으며, CT가 진단의 금표준입니다.
치료 계획: 1. 응급 머리뼈절개술 및 혈종 제거술. 2. 수술 전후 뇌관류압 유지를 위한 적절한 수액 공급 및 혈압 관리. 3. 필요시 항경련제 투여 예방.
주의사항: 경막외혈종은 "시간과의 싸움"입니다. 수술이 지연되면 돌이킬 수 없는 뇌 손상이나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수술실로 바로 이동해야 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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