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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 신경외과
문제

38세 남자가 2시간 전에 오토바이 사고로 두부 외상을 입었다. 사고 직후 수 분간 의식을 잃었다가 병원에 부딪혀 5분간 의식을 잃어서 병원에 왔다. 혈압 110/68mmHg, 맥박 68회/분, 호흡 16회/분, 체온 36.5°C이다. 의식은 명료하고 두피에 심서는 없다. 혈액검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뇌 컴퓨터단층촬영 사진이다. 진단은?

혈색소 13.2g/dL, 백혈구 8,510/mm³, 혈소판 368,000/mm³. 뇌 CT: 좌측 측두부 두개골과 경막 사이에 볼록한(biconvex) 고음영 병변
해설
외상 후 의식소실, lucid interval, biconvex 형태의 고음영은 경막외혈종의 전형적 소견이며, 중뇌막동맥 손상이 원인이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두부 외상 후 의식 소실-명료기-의식 저하의 전형적인 경과와, CT에서 Pathognomonic!볼록한(biconvex) 또는 렌즈 모양(lentiform)의 고음영 병변을 보입니다. 이는 경막외혈종(Epidural Hematoma, EDH)의 확진 소견입니다.

진단 근거: 경막외혈종은 주로 중뇌막 동맥(Middle meningeal artery)의 파열로 인해 발생하며, 빠르게 진행되는 동맥성 출혈이 특징입니다. 이로 인해 "의식 소실 → 명료기(lucid interval) → 급격한 의식 저하"라는 고전적인 3단계 경과를 보입니다. CT 소견은 혈종이 딱딱한 경막에 의해 제한되어 퍼지지 못하므로, 볼록한 형태를 띠게 됩니다.

오답 분석:
감별 포인트!경막하혈종(SDH)은 정맥성 출혈(대개 교뇌정맥 파열)로 서서히 발생하며, CT에서 초승달 모양(crescentic)으로 뇌 전체 표면을 따라 퍼지는 모습을 보입니다. 명료기는 덜 흔합니다.
뇌내혈종(ICH)은 뇌 실질 내 출혈로, CT에서 덩어리 모양의 고음영 병변이 보입니다.
지주막하출혈(SAH)은 지주막하 공간에 출혈이 퍼져, CT에서 뇌지주막조(gyri)와 뇌고랑(sulci)이 하얗게 채워지는 모습을 보입니다. 외상성 SAH도 가능하지만, 이 환자의 CT 소견과는 다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젊은 남성, 고에너지 외상(오토바이 사고) 후 두부 손상. 혈역학적으로 안정적이지만, 의식 변화 경과(의식 소실 → 명료 → 의식 소실)가 매우 중요합니다.

진단적 접근: 두부 외상 환자에서 의식 변화가 있으면, 비조영 뇌 CT가 가장 먼저 시행되어야 하는 검사입니다. 이는 출혈의 위치, 크기, 뇌압 상승 소견(중앙선 이동, 기저지 압박)을 빠르게 평가하기 위함입니다.

치료 계획: 경막외혈종은 신경외과적 응급 상황입니다. 치료의 핵심은 두개골 절제술(Craniectomy) 또는 두개절개술(Craniotomy)을 통한 혈종 제거 및 지혈입니다. 수술 전까지는 뇌관류압을 유지하고 뇌압을 낮추기 위한 조치(머리 높이기, 삼투압 이뇨제 등)가 필요합니다.

주의사항: "명료기"는 일시적인 현상일 뿐, 혈종이 계속 커지면 급격한 뇌압 상승과 뇌간 탈출(Herniation)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명료해진 환자라도 반드시 신경학적 관찰을 지속해야 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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