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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 신경외과
문제

50세 남성이 심정지 후 자발 순환(ROSC) 회복되었으나 혼수 상태(GCS 3)로 36°C 목표 체온 조절(TTM) 치료를 받았다. TTM 종료 및 정상 체온 회복 72시간 후에도 동공 반사 및 각막 반사가 소실된 GCS 3T 상태이다. 예후 예측(Prognostication)을 위해 가장 신뢰도가 높은 조합은?

해설
심정지 후 저산소성 뇌손상의 예후를 예측할 때(TTM 적용 후 72시간), 뇌간 반사 소실(동공, 각막)과 더불어, 뇌파(EEG)의 악성 소견(burst-suppression, generalized suppression 등)과 혈청 신경세포특이enolase(NSE) 수치의 현저한 상승은 불량한 예후를 시사하는 강력한 인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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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심정지 후 저산소성 뇌손상(Hypoxic-ischemic brain injury) 환자에서 목표 체온 조절(Targeted Temperature Management, TTM) 치료 후 신경학적 예후를 예측하는 가장 신뢰도 높은 방법을 묻는 문제입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환자는 심정지 후 자발 순환 회복(ROSC) 상태이나, TTM 치료 종료 후 72시간이 지나도 혼수 상태(GCS 3T)이며 동공 반사와 각막 반사가 소실되었습니다. 이는 심한 뇌간 기능 장애를 시사합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핵심! 심정지 후 혼수 환자의 예후 예측은 매우 신중해야 합니다. 특히 TTM 치료는 신경학적 평가를 혼란스럽게 할 수 있고, 진정제나 근이완제의 효과가 남아 있을 수 있기 때문이죠. 따라서, 가이드라인은 TTM 종료 후 최소 72시간이 지난 후에 예후 평가를 시작하도록 권고합니다. 이때 가장 신뢰도가 높은 예측 인자들은 다양한 양상(multimodality)을 결합한 접근법입니다. 뇌파(EEG)에서 나타나는 Pathognomonic!인 'Burst-suppression' 패턴이나 전반적 억제(generalized suppression)는 매우 불량한 예후를 강력히 시사합니다. 동시에, 혈청 신경세포특이엔올라아제(Neuron-Specific Enolase, NSE) 수치가 72시간 경과 후에도 현저히 높게(예: >60μg/L) 유지되는 것도 뉴런의 광범위한 손상을 반영하는 독립적 예측 인자입니다. 따라서 감별 포인트! 단일 검사보다는 뇌파 소견과 혈청 NSE 수치를 조합하는 것이 예측의 정확도를 극대화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뇌 CT/MRI: 뇌부종이나 피질 손상을 보여줄 수 있지만, 예후 예측의 민감도와 특이도가 다중 양상 검사법보다 낮습니다. 특히 MRI의 DWI(Diffusion-Weighted Imaging)는 민감하지만, TTM 후 조기 시행 시 위양성 가능성이 있어 72시간 후 시행이 권장되나, 단독으로 사용하기보다 보조적입니다.
혈청 암모니아 및 젖산: 간성 뇌병증이나 대사성 산증의 원인을 평가할 수는 있지만, 특이적으로 저산소성 뇌손상의 예후를 예측하는 표준 지표는 아닙니다.
경두개 도플러(TCD): 뇌혈류 속도를 측정하여 뇌사 시 나타나는 특정 파형(oscillating/reverberating flow)을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예후 예측의 1차 수단으로는 사용되지 않으며, 주로 뇌사 판정 보조 검사로 활용됩니다.
반복적인 뇌간 반사 확인: 동공/각막 반사 소실은 중요 예후 인자이지만, 단독으로 사용하기에는 부족합니다. 약물 영향, 저체온증 후유증 등을 배제해야 하며, 다른 객관적 검사(뇌파, NSE)와 함께 평가되어야 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50세 남성, 심정지 후 ROSC 상태. TTM(36°C) 치료 후 정상 체온 회복 72시간 경과. 현재 GCS 3T, 동공 반사 및 각막 반사 소실.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
1. 기본 전제: TTM 종료 후 최소 72시간 경과 확인, 잔류 진정제/근이완제 영향 배제.
2. 1단계 (임상 검사): 뇌간 반사(동공, 각막, 구역/기침)의 지속적 소실 확인.
3. 2단계 (다중 양상 검사):
- 뇌파(EEG): Burst-suppression, generalized suppression (60μg/L) 유지 확인.
- 체감각 유발전위(SSEPs): N20 피질 반응의 양측 소실도 강력한 예측 인자입니다. (본 문제 보기에는 없음)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예후가 극히 불량함을 가족에게 설명하고, 지지적 치료의 지속 또는 연명치료 중단에 대한 논의를 진행합니다.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 TTM 직후 또는 진정제 영향 하에서 예후를 판단해서는 절대 안 됩니다.
- 단일 검사 소견만으로 회복 불가능하다고 결론 내리지 말고, 가능한 한 다중 양상 검사를 통해 교차 확인해야 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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