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세 남성이 폐렴으로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다. 혈압이 80/50 mmHg로 저하되어 수액 소생술 2L 시행 후에도 혈압이 85/55 mmHg이다. V/S: HR 115회/분, RR 28회/분, BT 38.9°C. 혈액검사는 아래와 같다. 위 환자의 가장 적절한 다음 치료는?
혈액검사: 백혈구 18000/μL, 젖산 4.5 mmol/L(정상
1승압제(norepinephrine) 투여✓ 정답
2추가 수액 소생술
3스테로이드 투여
4도파민 투여
5이뇨제 투여
해설
패혈성 쇼크로 적절한 수액 소생술 후에도 저혈압이 지속되면 norepinephrine 등 승압제 투여가 필요하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패혈성 쇼크(Septic Shock)를 보이는 중증 폐렴 환자입니다. 핵심 소견은 젖산(Lactate) 4.5 mmol/L 상승과 수액 소생술 후에도 지속되는 저혈압입니다. 패혈성 쇼크는 수액 저항성 저혈압(Fluid-refractory hypotension)이 특징이며, 이때는 승압제(Vasopressor) 사용이 필수적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패혈성 쇼크의 치료는 Surviving Sepsis Campaign 가이드라인에 따라 체계적으로 진행됩니다. 1시간 내에 30 mL/kg의 수액을 빠르게 투여한 후(이미 2L 투여 완료), 저혈압이 지속되면 즉시 노르에피네프린(Norepinephrine)을 1차 승압제로 시작합니다. 노르에피네프린은 강력한 α1 작용으로 말초혈관을 수축시켜 혈압을 올리고, 적절한 β1 작용으로 심박출량을 유지하는 데 최적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감별 포인트! ② 추가 수액 소생술: 이미 충분한 수액(2L)을 투여했음에도 혈압이 회복되지 않았으므로, 수액 저항성 단계입니다. 이 단계에서 무리한 수액 투여는 폐부종을 유발할 위험이 큽니다.
③ 스테로이드 투여: 패혈성 쇼크에서 스테로이드는 승압제 의존성이 지속되는 경우에만 고려하는 2차 치료입니다. 1차 치료가 아닙니다.
④ 도파민 투여: 과거에는 사용되었으나, 현재 가이드라인에서는 특정한 서맥이나 저심박출량 상태가 아닌 이상 1차 승압제로 권장되지 않습니다. 부정맥 위험이 높아져요.
⑤ 이뇨제 투여: 저혈압과 쇼크 상태에서 이뇨제는 혈액량을 더 감소시켜 상태를 악화시키므로 절대 금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