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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 신경외과
문제

45세 남성이 목격자 없는 심정지(cardiac arrest) 후 10분 만에 자발 순환(ROSC)이 회복되었으나, 이후 GCS 3점의 혼수 상태가 지속되었다. 뇌손상을 최소화하고 예후를 개선하기 위해 중환자실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적용해야 하는 치료는?

해설
심정지 후 혼수 상태인 환자에서 뇌신경 보호 및 예후 개선 효과가 입증된 가장 중요한 치료는 목표 체온 조절 치료(Targeted Temperature Management, TTM), 즉 저체온 요법입니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60세 남성이 운동 중 갑자기 발생한 극심한 두통과 의식 저하를 주소로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활력징후: 혈압 200/110 mmHg, 맥박 50회/분, 호흡수 1…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심정지 후 자발 순환 회복(ROSC)이 되었지만, 심각한 뇌손상(GCS 3점)이 의심되는 혼수 상태입니다. 이 상황에서 뇌신경 보호(Neuroprotection)를 위한 표준 치료는 목표 체온 조절 치료(Targeted Temperature Management, TTM)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심정지 후 뇌손상의 핵심 기전은 재관류 손상(Reperfusion Injury)입니다. 혈류가 재개되면서 활성산소종(ROS)이 증가하고, 염증 반응과 세포자멸사(Apoptosis)가 촉진되어 뇌세포가 추가로 손상받습니다. TTM(일반적으로 32-36°C로 유지)은 이 과정을 억제하는 여러 기전으로 작용합니다: 대사율 감소, 염증 매개체 억제, 세포자멸사 지연, 혈뇌장벽 보호 등. 다수의 대규모 연구를 통해 ROSC 후 혼수 상태인 환자의 신경학적 예후를 개선하고 사망률을 낮추는 것이 입증된 유일한 중재 치료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감별 포인트! 고압 산소 치료(HBOT): 뇌부종이나 국소적 허혈에는 일부 이론적 근거가 있으나, 심정지 후 전반적 뇌허상-재관류 손상에 대한 표준 치료가 아니며,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습니다.
③ 뇌척수액 배액술: 심정지 후 발생할 수 있는 뇌부종(Cerebral Edema)이나 두개내압 상승을 치료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하지만 TTM은 예방적 뇌보호 치료이며, 뇌부종이 이미 발생한 후의 대증적 치료와는 개념이 다릅니다. 이 환자에서는 뇌부종 소견이 명시되지 않았습니다.
④ 예방적 항경련제 투여: 심정지 후 간질발작(Post-cardiac arrest seizure)이 발생할 위험이 있지만, 예방적 투여는 권장되지 않습니다. 발작이 발생했을 때 치료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⑤ 고용량 스테로이드 치료: 감별 포인트! 외상성 뇌손상이나 뇌수막염 등 특정 상황에서는 사용되지만, 심정지 후 뇌손상에 대한 효과는 없으며, 감염 위험 증가 등의 부작용만 있을 뿐입니다.

치료 알고리즘 (Treatment Algorithm):
1. 가장 우선적인 조치 (Best next step): ROSC 후 혼수 상태 지속 → TTM(목표 체온 조절 치료) 시작 (가이드라인에 따라 32-36°C, 보통 24시간 유지).
2. 동시 진행: 혈역학적 안정화, 호흡 보조, 원인 질환 탐색 및 치료.
3. TTM 후: 서서히 재가온(Rewarming) 후 신경학적 예후 판정 (뇌파, 체성감각 유발전위, 신경학적 검사 등).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45세 남성, 목격자 없는 심정지 발생. 10분 후 ROSC 달성. 중환자실 도착 시 GCS 3점(눈:1, 언어:1, 운동:1)의 깊은 혼수 상태. 혈압은 약물로 유지 중, 자발 호흡 없음.

진단적 접근: 1. 즉시 시행: 12-유도 심전도(심정지 원인), 동맥혈 가스분석, 전해질, 심장 효소(Troponin), 흉부 X선.
2. 뇌보호 치료 시작: TTM 프로토콜 활성화 (냉각 담요, 정맥 냉각 식염수 등).
3. 예후 판정 검사 (TTM 종료 후): 뇌파(발작 탐지), 체성감각 유발전위(SSEP), 혈청 신경표지자(NSE, S-100B), 뇌 CT/MRI (뇌손상 정도 평가).

치료 계획: - TTM: 체온을 32-36°C로 유지 (보통 24시간). 서서히 재가온 (약 0.25-0.5°C/시간).
- 지원 치료: 기계 환기, 혈압 유지(평균동맥압 >65 mmHg), 혈당 조절, 전해질 교정.
- 원인 치료: 관상동맥 조영술(심인성 원인 의심 시), 항부정맥제 등.

주의사항: - TTM 중에는 오한(Shivering)을 반드시 통제해야 합니다 (부정맥제, 진정제, 근이완제 사용).
- 재가온 중 두개내압 상승을 주의하며 모니터링합니다.
- 예후 판정은 TTM 및 진정제 효과가 완전히 소실된 후(보통 ROSC 후 72시간 이상)에 시행해야 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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