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 남아가 우울증 약(Amitriptyline, TCA) 과다 복용이 의심되어 내원했다. V/S: BP … | 마이메르시 MyMerci
손상과 중독
문제
15세 남아가 우울증 약(Amitriptyline, TCA) 과다 복용이 의심되어 내원했다. V/S: BP 85/50, HR 125. 의식은 혼미하였고, 피부는 건조하고 따뜻했으며, 동공이 산대되어 있었다. 방광이 팽창되어 있었으나 소변을 보지 못했다. 이 환자에게 나타난 증상(항콜린성 증후군)에 해당하지 않는 것은?
1산동 (Mydriasis, 시야 흐림)
2의식 변화 (Agitation, Delirium, Coma)
3고열 (Hyperthermia, 붉고 건조한 피부)
4요폐 (Urinary retention), 장 마비
5침 흘림 (Salivation)✓ 정답
해설
TCA, 항히스타민제, Atropine 등 항콜린성 약물 중독은 부교감신경계를 차단하여 "Mad as a hatter(섬망), Hot as a hare(고열), Dry as a bone(건조), Red as a beet(홍조), Blind as a bat(산동), Full as a flask(요폐)" 증상을 유발한다. 침 흘림(콜린성)은 반대 증상이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삼환계 항우울제(Tricyclic Antidepressant, TCA) 과다 복용으로 인한 항콜린성 증후군(Anticholinergic Syndrome)의 전형적인 증상을 묻고 있습니다. 핵심은 항콜린성 약물이 부교감신경계의 무스카린 수용체를 차단하여 나타나는 증상군을 정확히 구분하는 것입니다.
진단 분석: 환자는 TCA 과다 복용 후 저혈압, 빈맥, 의식 혼미, 건조하고 따뜻한 피부, 산동, 요폐를 보입니다. 이는 항콜린성 증후군의 전형적인 임상상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정답은 ⑤ 침 흘림(Salivation)입니다. 항콜린성 약물은 부교감신경계를 억제하여 침샘, 땀샘 등의 분비를 감소시킵니다. 따라서 '침 흘림'은 오히려 반대되는 콜린성 증상(Cholinergic symptoms)에 해당하며, 기관지 분비물 증가, 발한, 설사, 서맥 등을 동반합니다. 이는 유기인계 농약 중독 등에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오답 분석: 나머지 선택지들은 모두 항콜린성 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암기법 "Hot as a hare(고열), Dry as a bone(건조), Red as a beet(홍조), Blind as a bat(산동/시야 흐림), Mad as a hatter(섬망/의식 변화), Full as a flask(요폐/장 마비)"로 쉽게 기억할 수 있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환자 증례: 15세 남성, TCA 과다 복용 의심. 활력 징후: 저혈압, 빈맥. 신체 검진: 의식 혼미, 피부 건조/따뜻함, 동공 산대, 요폐.
진단적 접근:
1. 응급 평가(ABC): 기도 유지, 호흡 및 순환 상태 확인. TCA 중독은 심한 경우 심장 독성(Cardiotoxicity)(QRS 간격 연장, 부정맥)과 경련(Seizure)을 유발할 수 있어 모니터링이 필수적입니다.
2. 확진 검사: 혈중 TCA 농도 측정, 동맥혈 가스 분석, 전해질 검사, 심전도(ECG)(QRS 간격 > 100 ms는 중증 중독 및 부정맥 위험 지표).
치료 계획:
1. 지지 요법: 대량 수액 공급, 혈압 유지.
2. 탈감작 요법: 활성탄 투여(흡수 방지).
3. 특이적 해독제: 중증 알칼리화 요법(소듐 중탄산염 정맥 주사)은 혈액 알칼리화(pH 7.45-7.55)를 통해 TCA의 심장 독성을 감소시키는 1차 치료입니다.
4. 증상 치료: 발작 시 벤조디아제핀, 지속적인 부정맥 시 리도카인 고려.
주의사항: 플루마제닐(Flumazenil, 벤조디아제핀 길항제)은 TCA 중독 시 금기입니다. 발작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핵심 개념
항콜린성 증후군 (Anticholinergic Syndrome) — 항콜린성 약물(Atropine, TCA, 항히스타민제 등)의 부교감신경 차단으로 인한 증후군. 고열, 건조한 피부, 산동, 섬망, 요폐, 장 마비 등이 특징.
삼환계 항우울제 (Tricyclic Antidepressant, TCA) — 노르에피네프린과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 우울증 치료에 사용되나, 항콜린성 부작용, 심장 독성(QRS 연장), 경련 유발 등의 중독 증상이 있어 사용이 제한적.
무스카린 수용체 (Muscarinic Receptor) — 부교감신경계 및 뇌, 심장 등에 분포하는 아세틸콜린 수용체. 항콜린성 약물은 이 수용체를 차단하여 증상을 유발함.
콜린성 증후군 (Cholinergic Syndrome) — 유기인계 농약 중독 등에서 아세틸콜린 축적으로 인한 증후군. 발한, 침흘림, 서맥, 복통, 설사, 근육 경련(무스카린+니코틴 효과)이 특징.
알칼리화 요법 (Alkalinization Therapy) — TCA 중독 시 소듐 중탄산염 정맥 주사를 통한 혈액 알칼리화(pH 7.45-7.55). 혈장 단백질에 대한 TCA 결합을 증가시켜 자유 농도를 낮추고, 심장 세포막의 나트륨 채널 차단을 경감시켜 심장 독성을 치료.
마이메르시로 국가고시 완벽 대비
기출문제와 상세 해설을 무료로. 내 약점을 분석하고 진도를 관리하며 더 똑똑하게 공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