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 여아가 강알칼리 세제를 마시고 1시간 만에 내원했다. 구강 내 발적이 관찰되고 침을 흘리고 있다. 이 … | 마이메르시 MyMerci
손상과 중독
문제
3세 여아가 강알칼리 세제를 마시고 1시간 만에 내원했다. 구강 내 발적이 관찰되고 침을 흘리고 있다. 이 환자에서 식도 손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검사는?
1흉부 및 복부 X-ray
2식도 조영술 (Barium swallow)
3흉부 CT
4응급 상부 위장관 내시경 (EGD) (12-24시간 이내)✓ 정답
5복부 초음파
해설
부식제 섭취 후 구강 내 손상이 있거나 증상(구토, 침 흘림, 통증)이 있으면, 식도 천공이나 협착의 위험을 평가하기 위해 12~24시간 이내에 응급 내시경을 시행해야 한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강알칼리 세제를 섭취한 후 구강 내 발적과 침 흘림 증상을 보입니다. 이는 식도 손상의 위험 신호입니다. 핵심! 부식제 섭취 후 가장 중요한 것은 식도 손상의 정도를 직접 평가하여 천공(Perforation)과 후기 협착(Stricture)의 위험을 예측하고 치료 방침을 결정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응급 상부 위장관 내시경(EGD)이 표준 검사입니다. 가이드라인은 증상이 있는 경우(구토, 통증, 침 흘림, 구강 화상) 12-24시간 이내에 시행할 것을 권고합니다. 너무 빠르면(6시간 이내) 손상이 완전히 드러나지 않을 수 있고, 너무 늦으면(48시간 이후) 천공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내시경을 통해 점막 손상의 깊이(1도~3도)를 분류하고, 2b도(환상성 궤양) 이상의 심한 손상이 발견되면 스테로이드 투여나 예방적 스텐트 삽입 등 추가 치료를 고려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환자 증례: 3세 여아, 강알칼리 세제 섭취 후 1시간 내원. 주소(CC): 구강 내 발적, 침 흘림. 활력 징후 안정적. 진단적 접근: 1. 즉각적인 ABC 평가 및 활력 징후 안정화. 2. 구강 검진 (구강 손상은 식도 손상의 예측 인자). 3. 응급 상부 위장관 내시경(EGD) (12-24시간 이내 시행). 4. 내시경 소견에 따른 손상 분류 및 치료 계획 수립. 치료 계획: 1. 구토 유도나 중화제는 절대 금기! 2. 내시경 결과에 따라: 경미한 손상(1도)은 경과 관찰, 심한 손상(2b도 이상)은 스테로이드(프레드니솔론) 투여나 예방적 스텐트 삽입을 고려. 3. 후기 협착 모니터링을 위한 추적 검사 계획. 주의사항: 알칼리 부식제는 액체 형태일수록, 농도가 높을수록 식도에 깊은 액체 괴사(Liquefaction necrosis)를 일으켜 천공 위험이 큽니다. 흉통, 발열, 빈맥은 천공을 시사하는 응급 징후입니다.
핵심 개념
액체 괴사(Liquefaction necrosis) — 강알칼리 부식제가 조직 단백을 가수분해하고 지방을 비누화시켜 발생하는 깊은 괴사. 산에 의한 응고 괴사보다 침투가 심함.
상부 위장관 내시경(Esophagogastroduodenoscopy, EGD) — 부식제 섭취 후 식도, 위, 십이지장 점막 손상을 직접 관찰하고 분류(1~3도)하는 표준 검사. 12-24시간 이내 시행.
징크커-앤더슨 분류(Zargar's classification) — 부식제 손상 내시경 소견 분류 체계. 0도(정상)부터 3도(광범위 괴사)까지. 2b도(환상성 궤양) 이상이면 후기 협착 위험 높음.
후기 식도 협착 — 부식제 섭취 후 수주에서 수개월 후에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 심한 점막 손상(2b도 이상) 후 섬유화로 인해 발생.
프레드니솔론 — 심한 부식성 식도염(2b도 이상)에서 후기 협착 예방을 위해 사용될 수 있는 스테로이드. 효과에 대해서는 논쟁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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