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단추형 배터리(Button Battery)를 삼킨 4세 소아입니다. 증상이 없더라도, 흉부 X-ray에서
Pathognomonic!인 "동전 모양의 방사선 불투과성 물질"이
식도 중부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는 절대적인 응급 상황입니다.
핵심! 단추형 배터리, 특히 리튬 전지는 식도에 걸리면 2시간 이내에 심각한 화학 화상을 일으킵니다. 기전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누출: 배터리 내용물(알칼리성 수산화나트륨)이 누출됩니다. 2)
전기분해: 식도 점액을 통한 전류 흐름으로 물이 전기분해되어 염기성 수산화이온이 생성됩니다. 3)
압박 괴사: 이로 인해 빠르게
식도 천공(Esophageal Perforation), 기관-식도 누공(Tracheoesophageal Fistula), 대동맥-식도 누공(Aortoenteric Fistula) 등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식도에 걸린 단추형 배터리는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즉시 제거해야 합니다.
정답은
내시경적 즉시 제거입니다. 이는 모든 소아 단추형 배터리 삼킴 가이드라인의
1차 표준 치료입니다. 내시경은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으며, 제거 후 식도 손상 정도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
오답 분석
- ① 관찰 & ③ 자연 배출 대기: 감별 포인트! 식도에 걸리지 않고 위로 넘어간 단추형 배터리의 경우, 대부분(약 85%) 48-72시간 이내에 자연 배출되므로 무증상 환자에서 추적 관찰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식도에 걸린 경우는 절대 관찰해서는 안 됩니다. 이 문제의 핵심은 "식도 중부"에 위치했다는 점입니다.
- ④ 위세척(Gastric Lavage): 단추형 배터리 제거에 효과적이지 않으며, 오히려 역류를 유발해 추가 손상을 일으킬 수 있어 금기입니다.
- ⑤ 복부 CT: 진단적 가치보다는, 배터리가 위나 장에 위치한 후 합병증(천공 등)이 의심될 때 평가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 식도에 위치한 경우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제거이며, CT는 시간을 지연시킬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