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한 가계의 특정 유전 질환에 대한 가계도이다. 이 질환의 가장 가능성이 높은 유전 양식은? (검은색:… | 마이메르시 MyMerci
유전
문제
다음은 한 가계의 특정 유전 질환에 대한 가계도이다. 이 질환의 가장 가능성이 높은 유전 양식은? (검은색: 환자, 흰색: 정상)
가계도: 1세대 부모 모두 정상. 2세대에서 아들(환자) 발생. 2세대 다른 정상 부부(II-3, II-5) 사이에서 3세대 아들(환자) 발생. (정상 부모에서 환자 발생)
1상염색체 열성 (Autosomal recessive)✓ 정답
2상염색체 우성 (Autosomal dominant)
3X-염색체 열성 (X-linked recessive)
4X-염색체 우성 (X-linked dominant)
5미토콘드리아 유전 (Mitochondrial inheritance)
해설
정상인 부모(1세대 I-1, I-2) 사이에서 환자(2세대 II-2)가 태어나는 것, 그리고 2세대 정상 부부(II-3, II-5)에서 3세대 환자(III-4)가 태어나는 것은 열성 유전을 강력히 시사한다. 남녀 모두 발병하므로 상염색체 열성 유전의 전형적인 가계도이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가계도를 보고 유전 양식을 추론하는 상염색체 열성(Autosomal Recessive, AR)의 전형적인 패턴을 묻고 있습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가계도에서 핵심은 감별 포인트!정상인 부모 사이에서 환자 자녀가 태어난다는 점입니다. 1세대(I-1, I-2)가 모두 정상인데 2세대(II-2)에서 남자 환자가 발생했고, 마찬가지로 2세대의 다른 정상 부부(II-3, II-5) 사이에서도 3세대(III-4) 남자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우성 유전(부모 중 한 명이 환자여야 함)이 아님을 의미합니다. 또한, 남녀 모두 발병하므로 성염색체 유전보다는 상염색체 유전의 가능성이 훨씬 높습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핵심! 상염색체 열성 유전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부모는 정상이지만 둘 다 보인자(Carrier)입니다 (Aa x Aa).
2. 자녀 중 환자(aa)가 나타날 확률은 1/4입니다.
3. 남녀 발병 비율이 동일합니다.
4. 가계도에서 환자가 산발적으로(sporadically) 나타나며, 형제자매 중에서만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수직 전파 없음), 근친혼에서 발생 빈도가 증가합니다.
주어진 가계도는 이 모든 조건을 완벽히 만족시킵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감별 포인트!
① 상염색체 우성(AD): 환자의 부모 중 적어도 한 명은 반드시 환자여야 합니다. 이 가계도에서는 환자의 부모가 모두 정상이므로 AD는 성립하지 않습니다.
③ X-연관 열성(X-linked Recessive, XR): 남성 환자의 어머니는 반드시 보인자이거나 환자여야 합니다. 또한, 남성→남성으로의 전파는 절대 일어나지 않습니다(아버지가 X염색체를 아들에게 물려주지 않기 때문). 이 가계도에서는 환자(II-2)의 어머니(I-2)가 정상이며, 3세대 환자(III-4)의 아버지(II-5)도 정상입니다. XR이라면 여성 보인자에서 남성 환자로의 전파만 보여야 하는데, 이 패턴과는 다릅니다.
④ X-연관 우성(X-linked Dominant, XD): 모든 딸이 아버지로부터 X염색체를 물려받으므로, 남성 환자의 모든 딸은 환자입니다. 또한, 남녀 모두 발병하지만 여성이 더 많습니다. 이 가계도에는 해당 패턴이 없습니다.
⑤ 미토콘드리아 유전(Mitochondrial inheritance): 어머니로부터만 유전되므로, 여성 환자의 모든 자녀(남녀 구분 없이)가 영향을 받지만, 남성 환자의 자녀는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이 가계도는 모계 유전의 패턴을 보이지 않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가계도 분석 문제입니다. 환자 개별 증상은 없으나, 가족력 조사에서 정상 부모 사이에 특정 질환을 가진 자녀가 발생한 패턴이 관찰됩니다.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 유전 상담 시, 가장 먼저 정확한 가계도를 작성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발병 성별, 부모의 상태, 형제자매의 상태를 꼼꼼히 기록합니다. 상염색체 열성이 의심되면, 부모의 보인자 검사(Carrier testing)와 환자의 유전자 검사를 통해 확진할 수 있습니다.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특정 치료법을 묻는 문제는 아닙니다. 그러나 상염색체 열성 질환(예: 낭포성 섬유증(Cystic Fibrosis), 겸형 적혈구 빈혈(Sickle Cell Anemia))의 경우, 증상에 따른 대증 치료와 유전 상담이 핵심입니다. 미래 출산 계획 시 재발 위험률(25%)에 대한 설명이 필수적입니다.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가계도 해석 시, 소가족이나 정보 부족으로 인해 패턴이 명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능한 많은 가족 구성원의 정보를 수집해야 정확한 판단이 가능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가계도 문제는 '남자→남자 전파'가 있느냐 없느냐가 첫 번째 관문이에요. 있다면 상염색체 유전을 의심하고, 없다면 X-연관 유전을 생각해보세요. 그 다음에 '정상 부모에서 환자 자녀'가 보이면 거의 99% 열성이라고 보면 됩니다. 이 문제는 그 두 조건을 다 만족하는 전형적인 AR 문제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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