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다운 증후군(Down Syndrome, Trisomy 21)의 발생 기전 중 가장 흔한 원인을 묻는 기초의학(유전학) 문제입니다. 핵심은 "가장 흔한"이라는 키워드입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다운 증후군은 21번 염색체가 3개 존재하는
삼염색체성(Trisomy) 질환으로, 전형적인 얼굴형태, 지적장애, 선천성 심장병 등을 특징으로 합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정답은
④ 모체의 감수 1분열 비분리 (Maternal meiotic I nondisjunction)입니다.
핵심! 다운 증후군의 약 95%는 표준 삼염색체성(Trisomy 21)이며, 이 중 약
75-80%가 모체의 감수 1분열에서 비분리(Nondisjunction)로 발생합니다. 모체의 나이가 증가할수록 감수분열 시 비분리 가능성이 높아져 다운 증후군 발생 위험도 증가하는 것이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따라서 '가장 흔한' 원인을 묻는다면, 모체 감수 1분열 비분리를 선택해야 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
감별 포인트! 모체의 감수 2분열 비분리: 다운 증후군의 삼염색체성 원인 중 약 20%를 차지하는, 두 번째로 흔한 기전입니다. '가장 흔한'이 아니므로 오답.
② 부체의 감수 1분열 비분리: 부계 기원의 비분리는 전체 다운 증후군의 약 5% 미만으로 드뭅니다.
③
로버트슨 전좌(Robertsonian translocation): 전체 다운 증후군의 약 3-4%를 차지하는 원인으로, 21번 염색체가 다른 염색체(주로 14번)에 전좌되어 발생합니다. 가족력이 있을 수 있으며, 모체 연령과 무관합니다. 빈도가 낮아 오답.
⑤ 체세포 분합 비분리: 이는 수정 후 발생하는 것으로,
모자이시즘(Mosaicism)을 일으킵니다. 모자이시즘은 다운 증후군의 약 1-2%만을 차지하는 매우 드문 형태입니다.
핵심 알고리즘
다운 증후군 발생 기전 → 1. 가장 흔한가? → Yes →
모체 감수 1분열 비분리 (75-80%) → No → 2. 두 번째로 흔한가? → Yes → 모체 감수 2분열 비분리 (20%) → No → 3. 가족성/전좌형인가? → Yes → 로버트슨 전좌 (3-4%) → No → 4. 증상이 경한가? → Yes → 체세포 모자이시즘 (1-2%)
감별 진단 table
| 기전 | 빈도 (Trisomy 21 중) | 특징 |
| 모체 감수 1분열 비분리 | ~75-80% (가장 흔함) | 모체 연령 증가와 강한 관련 |
| 모체 감수 2분열 비분리 | ~20% | 두 번째 흔함 |
| 로버트슨 전좌 | 3-4% | 가족력 가능, 모체 연령과 무관 |
| 체세포 모자이시즘 | 1-2% | 증상의 심각도가 다양함 |
KMLE 족보 암기법
"엄마 1등"으로 암기하세요. 다운 증후군의 가장 흔한 원인은
엄마(모체)의
1(감수 1분열)이
등(가장 흔함, 1등)이라는 뜻입니다.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최근 NIPT(비침습적 산전검사)의 보급으로 다운 증후군의 산전 진단률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그러나 발생 기전에 대한 기본 개념은 변함없으며, 모체 고령(≥35세)에서 선별검사 및 진단검사(양수천자, 융모막 채취)를 권고하는 근거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