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하루 우유 섭취량이 많고(800mL), 채소/과일 섭취가 부족한 소아 기능성 변비(Functional Constipation)의 전형적인 증례입니다.
진단 및 분석: 소아 변비의 가장 흔한 원인은 기능성 변비로, 식이 요인이 큰 역할을 합니다. 과도한 우유 섭취는 포만감을 유발해 다른 식품 섭취를 줄이고, 우유 자체의 낮은 식이섬유 함량이 변비를 악화시킵니다. 또한, 우유 단백질에 대한 과민반응도 변비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정답 근거: 핵심! 소아 변비의 1차 비약물적 치료는 식이섬유 섭취 증가와 수분 섭취입니다. 식이섬유는 대변의 부피를 늘리고 수분을 보유하여 대변을 부드럽게 하며, 장 운동을 촉진합니다. 이 환자의 경우 채소와 과일 섭취를 늘리는 것이 최우선 조치입니다.
오답 분석:
① 감별 포인트! 우유 섭취 증가는 오히려 변비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소아 변비에서는 우유 섭취를 하루 480mL 이하로 제한하도록 권고됩니다.
② 단백질 섭취 증가: 단백질 위주의 식사(특히 적색육)는 변비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치료 원칙이 아닙니다.
④ 탄수화물 섭취 감소: 복합 탄수화물(통곡물)은 식이섬유의 좋은 공급원입니다. 감소시키는 것은 오히려 해로울 수 있습니다.
⑤ 지방 섭취 증가: 지방은 대변을 부드럽게 할 수 있지만, 1차 치료법은 아닙니다. 과도한 지방 섭취는 다른 영양 문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4세 남아, 주소(CC): 변비. 현병력: 배변 3-4일/1회, 딱딱한 변. 식이력: 우유 800mL/일, 채소/과일 부족.
치료 계획 (Management Algorithm):
1. 1단계 (식이·행동 수정): 식이섬유 섭취 증가 (과일, 채소, 통곡물), 수분 섭취 충분히, 우유 섭취 제한 (< 480mL/일), 규칙적인 배변 훈련(식후 5-10분 변기 사용 권장).
2. 2단계 (약물 치료): 식이 조절로 호전되지 않으면 경구 완하제 시작. 1차 선택지는 폴리에틸렌 글라이콜(Polyethylene Glycol, PEG) 용해제입니다. 유동 파라핀은 흡수 장애 위험으로 2차 선택지.
3. 3단계 (유지 및 예방): 증상 호전 후에도 식이 습관 유지 및 필요시 완하제를 서서히 감량하며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주의사항: "경고 징후(Red Flags)"가 동반되면 기능성 변비가 아닐 수 있습니다. 출생 시부터의 변비, 성장 지연, 심한 복부 팽만, 구토, 항문 기형 등이 있으면 히르슈슈프룽병(Hirschsprung's Disease) 등 기질적 원인을 의심하고 추가 검사(항문내괄약근 생검 등)가 필요합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