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회음부 열상의 분류는 해부학적 구조를 기준으로 합니다. 1도는 피부와 질 점막만 손상됩니다. 2도는 1도 손상에 더해 회음부 근육(회음체, bulbocavernosus, transverse perineal muscles)까지 침범합니다. 이 환자는 정확히 이 소견을 보입니다. 3도는 항문 괄약근의 일부 또는 전체가 파열되며, 4도는 3도 손상에 직장 점막까지 파열된 상태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 감별 포인트! ①번 1도 열상: 회음부 근육 파열이 없어야 합니다. 환자 소견과 맞지 않습니다.
• ③번 3도 열상: 항문 괄약근이 파열되어야 합니다. 문제에서는 "보존됨"이라고 명시했으므로 틀립니다.
• ④번 4도 열상: 직장 점막까지 파열된 가장 심한 상태로, 3도보다 더 진행된 상태입니다.
• ⑤번 자궁경부 열상: 회음부 열상 분류와는 완전히 다른 개념입니다. 자궁경부 열상은 별도로 분류하며, 질식 분만 시 흔히 발생할 수 있지만, 이 문제의 문맥과는 무관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임신 39주 초산모, 질식 분만 중 회음부 열상 발생.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 분만 직후 체계적인 회음부 및 생식기 검진이 필수입니다. 특히, 직장 수지 검진(DRE)을 통해 항문 괄약근의 긴장도와 직장 점막의 완전성을 확인하여 3도/4도 열상을 배제해야 합니다.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2도 열상은 층별 봉합(Layered repair)이 원칙입니다. 점막과 근육층을 별도로 봉합하여 해부학적 구조와 기능을 회복시킵니다. 통증 조절과 감염 예방을 위한 처치가 동반됩니다.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3도 이상의 열상을 간과하면 대변 실금(Fecal incontinence)이라는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검진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회음부 열상 분류는 '얼마나 깊이 찢어졌나'를 묻는 문제예요. 1도(피부만), 2도(근육까지), 3도(항문문지근까지), 4도(직장 안까지)로 외우세요. 문제에서 '항문 괄약근 보존'이라는 키워드가 나오면 바로 2도라고 생각하면 돼요. 3도/4도는 반드시 직장 검진으로 확인해야 하는 중증 손상이에요."
핵심 개념
회음부 열상 (Perineal Laceration) — 질식 분만 중 회음부 조직이 찢어지는 손상. 해부학적 침범 범위에 따라 1도에서 4도까지 분류된다.
회음체 (Perineal Body) — 회음부 중앙에 위치한 힘줄성 중심. 여러 근육(항문거근, 회음횡근, 구해면체근 등)이 부착되어 지지 기능을 한다. 2도 열상에서 파열된다.
항문 괄약근 (Anal Sphincter) — 내항문괄약근과 외항문괄약근으로 구성되어 대변의 자발적 조절을 담당한다. 3도 열상에서 파열되며, 이로 인해 대변 실금이 발생할 수 있다.
층별 봉합 (Layered Repair) — 2도 이상의 회음부 열상을 봉합할 때, 점막층, 근육층, 피부층을 각각 별도로 봉합하는 방법. 해부학적 복원과 치유를 최적화한다.
직장 수지 검진 (Digital Rectal Examination, DRE) — 회음부 열상 후 항문 괄약근의 완전성과 긴장도를 평가하기 위한 필수 검사. 3도/4도 열상을 배제하는 데 결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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