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40주 0일, 30세 초산모가 유도 분만 20시간 만에 자궁경부 완전 개대 후 3시간이 경과하였으나, … | 마이메르시 MyMerci
산과 각론
문제

임신 40주 0일, 30세 초산모가 유도 분만 20시간 만에 자궁경부 완전 개대 후 3시간이 경과하였으나, 태아 선진부가 -1 station에서 하강하지 않았다. 자궁 수축 감시 소견은 아래와 같다. 가장 의심되는 진단 및 조치는?

해설
적절한 자궁 수축(Adequate MVU)에도 불구하고 분만 2기(초산 2-3시간)에 태아 하강이 정지된 경우(Arrest of descent), 이는 아두 골반 불균형(CPD)을 강력히 시사하며, 제왕절개술의 적응증이 된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초산모로서, 자궁경부가 완전히 열린 후(분만 2기) 3시간이 지났음에도 태아 머리(선진부)가 -1 station에서 더 이상 내려오지 않는 상황입니다. 핵심은 자궁 수축이 충분함에도 하강이 멈췄다는 점입니다. 이는 활동기 정지(Arrest of descent)에 해당합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분만 2기에서 태아 하강이 정지되는 가장 흔한 원인은 아두 골반 불균형(Cephalopelvic Disproportion, CPD)입니다. 태아의 머리 크기와 모체 골반 크기가 맞지 않아 기계적 장애가 발생한 상태죠. 이 경우, 자궁 수축을 더 강하게 해봤자(옥시토신 증량) 문제를 해결할 수 없으며, 오히려 태아 가사나 자궁 파열의 위험을 높입니다. 따라서, 제왕절개술이 표준 치료입니다.

오답 분석:
감별 포인트! 태아 가사는 결과일 뿐 원인 진단이 아닙니다. 또한, 아두 골반 불균형이 의심되는 상황에서 겸자 분만은 금기입니다.
③ 모체 탈진은 원인이 될 수 있지만, 이 경우 자궁 수축은 충분하므로 주된 문제가 아닙니다.
④ 자궁 수축 부전은 문제의 자궁 수축 감시 소견(충분한 수축)과 모순됩니다.
⑤ 조기 양막 파열은 분만을 유발할 수 있지만, 현재 진행된 분만 2기에서의 하강 정지와는 직접적 관련이 적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30세 초산모, 임신 40주, 유도 분만 20시간 후 분만 2기(자궁경부 완전 개대)에 진입했으나, 3시간 동안 태아 하강 없음. 선진부 station: -1. 자궁 수축은 적절함.

진단적 접근: 1. 물리적 검사: Leopold 촉진법으로 태위 확인, 내진으로 station, 태아 두개골의 종합(molding) 정도, 골반 크기(clinical pelvimetry) 평가. 2. 태아 감시: 지속적인 태아 심음 모니터링으로 태아 가사 징후(심박수 변이성 소실, 후기 서맥 등) 확인.

치료 계획: 제왕절개술 계획 및 시행. 아두 골반 불균형이 강력히 의심되므로, 겸자나 진공 흡입기 분만은 시도하지 않습니다.

주의사항: 옥시토신을 계속 투여하거나 증량해서는 안 됩니다. 이는 자궁 파열의 위험을 현저히 증가시킵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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