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관 절제술(Salpingectomy)은 난관을 보존할 수 없을 정도로 손상이 심하거나(크기가 5cm 이상, 파열, 조절 안 되는 출혈), 환자가 더 이상 임신을 원하지 않을 때, 또는 난관 절개술 후 잔류 융모막 위험이 높을 때 시행한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난관 팽대부 5.5cm 크기 팽창, 심한 유착, 출혈 소견을 보이는 자궁외 임신(Ectopic Pregnancy)입니다. 이 경우 가장 적절한 수술은 난관 절제술(Salpingectomy)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난관 절제술의 가장 주된 적응증은 난관의 구조적 손상이 심해 보존이 불가능한 경우입니다. 문제에서 제시된 "5.5cm 크기 팽창, 심한 유착, 출혈"은 난관이 팽창되어 파열 위험이 매우 높거나 이미 파열되었을 가능성을 시사하며, 심한 유착은 난관을 정상적으로 보존하기 어렵게 만듭니다. 이러한 경우 난관 절제술은 출혈 조절과 재발 위험을 줄이는 확실한 치료법입니다. 반면, 난관이 비교적 건강하고 환자가 임신을 원할 경우에는 난관 절개술(Salpingostomy)을 고려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감별 포인트! ①번 "환자가 미산부일 경우"는 난관을 보존하려는 적극적인 이유가 될 수 있으나, 난관 손상이 심하면 절제술이 필요합니다. ②번 "난관 파열이 의심되지 않을 때"는 오히려 난관 보존 수술의 적응증입니다. ④번 "beta-hCG 수치가 1,000 미만일 때"는 약물 치료(메토트렉세이트)의 고려 대상이 될 수 있으나, 이미 수술이 결정된 상황에서 수술 방식 선택의 주된 기준은 아닙니다. ⑤번 "반대측 난관이 막혔을 때"는 난관 보존을 더욱 고려하게 만드는 요소이지만, 절대적인 적응증은 아닙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30세 여성, 급성 하복부 통증으로 내원. 초음파상 좌측 난관 팽대부에 5.5cm 크기의 이질성 종괴와 복강 내 자유액 확인. 혈중 beta-hCG 양성.
진단적 접근: 1) 질초음파로 임신낭 위치 확인 및 복강 내 출혈 유무 평가. 2) 혈중 beta-hCG 정량 검사 및 혈색소(Hb) 검사로 출혈량 간접 평가.
치료 계획: 급성 복증과 출혈 소견으로 인해 복강경 수술 결정. 난관 손상이 심해 보존 불가능 판단, 난관 절제술(Salpingectomy) 시행.
주의사항: 수술 후 잔류 융모막(Persistent trophoblast) 가능성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beta-hCG 수치를 정기적으로 추적해야 합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