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32세 초산모(G1P0)가 분만 2기에 들어섰습니다. 아두가 하강하여 회음부를 심하게 팽창시키고 있습니다. 산모는 힘주기를 잘 하고 있으나, 회음부의 신장이 불충분해 보이고, 태아 심박수 감속이 관찰됩니다.
진단적 접근: 이 경우, 회음부 절개술의 적응증(태아 곤란증, 회음부 팽창 부전)을 충족합니다. 가장 먼저 할 일은 국소 마취(1% 리도카인)를 시행하는 것입니다. 그 후, 아두 만출 직전에 절개를 합니다.
치료 계획: 우리나라와 미국에서는 직장 손상 위험을 줄이기 위해 측방 절개술(Mediolateral)이 더 선호됩니다. 절개 후 태아 만출, 태반 배출을 마친 후, 층별 봉합(Layered repair)을 시행합니다(점막 → 근육 및 근막 → 피부).
주의사항: 루틴 시행은 절대 금물입니다. 불필요한 절개는 출혈, 감염, 통증, 치유 장애, 성기능 장애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절개 시 Pathognomonic! 바르톨린 선(Bartholin's gland) 관을 손상시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국시에서 '회음부 절개술' 나오면 무조건 '루틴 NO, 선택적 YES'가 첫 번째 필터예요. 그리고 정중 vs 측방 특징은 반대로 외우기 쉬우니까, '정중(正中)은 정말로(통증 적고 회복 빠름) 좋지만, 정말로(직장 손상) 위험하다'라고 연상해보세요. 측방은 그 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