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39주 30세 초산모가 10분 간격의 규칙적인 진통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V/S: BP 120/70mm… | 마이메르시 MyMerci
산과 각론
문제

임신 39주 30세 초산모가 10분 간격의 규칙적인 진통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V/S: BP 120/70mmHg, HR 80회/분. 내진 시 자궁경부 2cm 개대, 50% 소실, station -2였다. 태아 심박동은 정상. 4시간 후 다시 내진하니 자궁경부 3cm 개대, 60% 소실, station -2였다. 이 환자의 현재 상태로 가장 적절한 진단은?

해설
자궁경부 개대가 6cm 미만(3cm)이므로 분만 1기 잠재기입니다. 초산모에서 잠재기는 20시간까지 정상 범위이므로, 4시간 경과는 '정상 잠재기'에 해당합니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분만 1기 잠재기에 해당합니다. 핵심은 자궁경부 개대가 6cm 미만이라는 점입니다. 최신 ACOG(미국 산부인과학회)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분만 1기는 잠재기(Latent phase)(개대 6cm 미만)와 활성기(Active phase)(개대 6cm 이상)로 나뉩니다.

정답 근거: 환자는 내원 시 2cm, 4시간 후 3cm로 개대가 진행되었습니다. 개대가 6cm 미만이므로 아직 활성기에 진입하지 않은 '잠재기'입니다. 초산모의 정상 잠재기는 최대 20시간까지 허용됩니다. 환자는 4시간 동안 1cm만 개대되었지만, 이는 정상 잠재기 범위 내의 느린 진행에 불과하며, '지연(Prolonged)'으로 진단하기에는 시간이 턱없이 부족합니다.

오답 분석:
감별 포인트!분만 1기 잠재기 지연: 초산모에서 잠재기가 20시간을 초과할 때 진단합니다. 4시간은 해당되지 않습니다.
감별 포인트!분만 1기 활성기: 자궁경부 개대가 6cm 이상이어야 합니다. 3cm는 활성기가 아닙니다.
감별 포인트!분만 1기 활성기 지연: 활성기(6cm 이상)에서, 양막이 파열된 상태로 충분한 자궁수축(예: 4시간 이상 200 Montevideo units)에도 불구하고 4시간 이상 개대가 진행되지 않을 때 진단합니다. 이 환자는 활성기에 해당하지도 않습니다.
감별 포인트!가진통: 규칙적인 진통이 있고, 내진상 자궁경부의 소실(50% → 60%)과 개대(2cm → 3cm)가 명확히 진행되었습니다. 이는 가진통이 아닌 진진통의 증거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30세 초산모, 임신 39주. 10분 간격 규칙적 진통. 내진 소견: 개대 2cm → 3cm, 소실 50% → 60%, station -2 (고정).

진단적 접근: 분만 진행 평가의 핵심은 내진을 통한 자궁경부 상태 확인입니다. 활성기 진입(6cm) 전까지는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는 것이 원칙입니다. 태아 심박동 모니터링은 계속해야 합니다.

치료 계획: 현재는 특별한 치료가 필요 없습니다. 진통 완화, 이동, 수분 섭취 등을 권장하며 자연적인 분만 진행을 기다립니다. 활성기(6cm)에 진입하면 분만 진행 속도를 다시 평가합니다.

주의사항: 양막 파열, 태아 심박동 이상, 산모의 활력 징후 이상이 나타나면 즉시 재평가해야 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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