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39주 30세 초산모, 내진 시 대각결합선(Diagonal conjugate)이 10.5cm로 측정되었… | 마이메르시 MyMerci
산과 각론
문제

임신 39주 30세 초산모, 내진 시 대각결합선(Diagonal conjugate)이 10.5cm로 측정되었다. 이 환자에서 가장 가능성이 높은 진단은?

해설
대각결합선(DC)이 10.5cm로 측정되면, 산과적 결합선(OC)은 약 8.5~9.0cm로 추정되어, 골반 입구의 전후경선이 심하게 좁은 '골반 입구 협착'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임신 39주 초산모로, 내진을 통해 측정한 대각결합선(Diagonal conjugate, DC)10.5cm입니다. 정상 대각결합선은 11.5cm 이상입니다. 이 수치는 골반 입구의 전후경이 좁음을 의미하므로, 가장 가능성 높은 진단은 골반 입구 협착(Inlet contraction)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핵심! 골반 측정은 분만 예후를 판단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대각결합선(DC)은 천골추(Sacral promontory)에서 치골결합 하연까지의 길이로, 골반 입구(진입부)의 전후경을 간접적으로 측정합니다. 산과적 결합선(Obstetric conjugate, OC)은 진짜 중요한 길이로, DC에서 약 1.5~2.0cm를 뺀 값(약 8.5~9.0cm)으로 추정됩니다. 정상 OC는 10cm 이상이어야 안전한 분만이 가능합니다. 이 환자의 OC는 정상보다 작아, 태아 두위가 골반 입구를 통과하는 데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감별 포인트! ②번 중부골반 협착은 좌골극간경(Interspinous diameter)이 좁을 때 진단하며, DC 측정으로는 알 수 없습니다.
감별 포인트! ③번 골반 출구 협착은 좌골결절간경(Intertuberous diameter)이나 후시상경(Posterior sagittal diameter)이 좁을 때 진단합니다.
④번 유인원형 골반은 골반 형태의 분류 중 하나로, 전후경이 가로경보다 긴 특징이 있지만, DC 10.5cm라는 구체적인 수치가 '협착'을 지시하는 더 직접적인 증거입니다.
⑤번 위축성 자궁 수축은 분만 진행 중 자궁 수축의 강도와 빈도 문제로, 골반 구조 자체의 이상을 평가하는 이 검사와는 무관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30세 초산모, 임신 39주. 정기 산전 검사 중 내진 시 대각결합선 측정.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 1. 내진을 통한 대각결합선(DC) 측정이 선행됩니다. 2. DC가 비정상이면, 산과적 결합선(OC)을 추정하여 골반 입구 협착을 판단합니다. 3. 필요 시 방사선 골반측정법(X-ray pelvimetry)을 고려할 수 있으나, 초음파와 임상적 판단이 우선입니다.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 진단된 골반 입구 협착은 제왕절개(Cesarean section)의 강력한 적응증입니다. 자연분만 시 진통 정지(Arrest of descent)나 두위골반 불균형(Cephalopelvic disproportion, CPD) 위험이 높습니다. - 따라서 대부분 계획된 제왕절개를 권고하게 됩니다.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 DC 측정은 숙련된 검사자가 해야 하며, 과소 또는 과대 측정을 주의해야 합니다. - 단순 DC 수치만으로 절대적인 판단을 내리기보다, 태아 크기(초음파로 추정)와 분만 진행 상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야 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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