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세 초산부가 임신 38주에 산전진찰을 위해 내원하였다. 골반계측 결과 골반입구의 전후경이 좁고 횡경이 상… | 마이메르시 MyMerci
산과 각론
문제
29세 초산부가 임신 38주에 산전진찰을 위해 내원하였다. 골반계측 결과 골반입구의 전후경이 좁고 횡경이 상대적으로 넓다. 천골이 짧고 넓으며, 좌골극 간 거리가 넓다. 위 환자의 골반 형태는?
1여성형(gynecoid)
2유인원형(anthropoid)
3남성형(android)
4편평형(platypelloid)✓ 정답
5혼합형
해설
편평형 골반은 골반입구의 전후경이 좁고 횡경이 넓은 것이 특징이며, 전체의 약 3%에서 관찰된다. 횡위(transverse position)가 지속될 수 있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골반입구의 전후경이 좁고 횡경이 넓다는 특징과 함께, 천골이 짧고 넓으며 좌골극 간 거리가 넓다는 소견을 보입니다. 이는 Pathognomonic!편평형(Platypelloid) 골반의 전형적인 모양입니다. 편평형 골반은 전체 골반의 약 3%를 차지하며, 입구가 납작한 타원형(횡경 > 전후경)을 띱니다. 이러한 해부학적 구조로 인해 감별 포인트! 태아가 종위(세로로 누운 자세)로 들어와도 머리가 횡위(가로로 누운 자세)로 고정되는 지속성 횡위(Persistent transverse arrest)가 발생할 위험이 높아, 자연 분만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환자 증례: 29세 초산부, 임신 38주. 골반계측 결과: 골반입구 전후경 좁음, 횡경 넓음. 천골 짧고 넓음. 좌골극 간 거리 넓음.
진단적 접근: 임신 말기 또는 분만 초기에 시행하는 임상적 골반계측(Clinical pelvimetry)으로 진단 가능합니다. 방사선 촬영은 태아에 대한 방사선 노출 위험으로 인해 현재는 거의 시행하지 않습니다.
치료 계획: 진단 시점이 임신 38주이므로, 분만 방식에 대한 계획 수립이 가장 중요합니다. 편평형 골반은 입구가 좁아(전후경 협착) 태아 머리의 하강(engagement)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시험 분만(Trial of labor)을 시도할 수 있으나, 진행이 지연되거나 태아 머리의 회전 실패가 발생하면 제왕절개(Cesarean section)로 전환해야 합니다.
주의사항: 분만 중 감별 포인트! 지속성 횡위나 비대칭적 확장(Asynclitism)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세심한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핵심 개념
편평형 골반 (Platypelloid pelvis) — 골반입구가 납작한 타원형으로, 전후경이 짧고 횡경이 넓은 것이 특징. 천골이 짧고 넓으며, 좌골극 간 거리가 넓다. 지속성 횡위 발생 위험이 있다.
골반계측 — 골반의 크기와 형태를 측정하여 분만 경과를 예측하는 방법. 임상적 계측(손가락을 이용)과 방사선 계측이 있으나, 현재는 주로 임상적 계측을 사용한다.
지속성 횡위 (Persistent transverse arrest) — 분만 중 태아 선진부(주로 두정부)가 골반강 내에서 횡위로 고정되어 하강하지 않는 상태. 골반입구 협착(특히 편평형)에서 발생 위험이 높다.
여성형 골반 (Gynecoid pelvis) — 가장 흔한(약 50%) 이상적인 골반 형태. 입구는 원형에 가깝고, 치골각이 넓으며, 자연 분만에 가장 유리한 형태로 알려져 있다.
시험 분만 (Trial of labor) — 제왕절개 분만의 위험이 있는 상황(예: 이전 제왕절개력, 경계선 골반)에서 자연 분만을 시도해 보는 것. 진행 상황을 면밀히 관찰하여 모체나 태아에 위험이 생기면 제왕절개로 전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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