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태아 심박수 감시(
Cardiotocography, CTG)에서 가장 중요한 판독 요소 중 하나인
변이성(Variability)의 정의를 묻는 기본적인 암기 문제입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CTG 판독은 크게 기저선 심박수, 변이성, 주기적 변화(가속/감속)를 평가합니다. 이 중 변이성은 태아 중추신경계의 무결성과 건강 상태를 반영하는 매우 중요한 지표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핵심! 변이성은 기저선 심박수의 불규칙한 진동(Waveform)을 의미하며, 그 정도에 따라 분류됩니다.
Pathognomonic! 변이성 소실(Absent variability)은 기저선이 완전히 매끄럽고(Smooth), 진동이 전혀 감지되지 않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는
0 bpm의 변동 폭과 동일하며,
"감지 불가능(Undetectable)"하다고 표현합니다. 이는 심각한 태아 저산소증(Fetal hypoxia), 산증(Acidosis), 또는 신경학적 손상(예: 마약/진정제 영향, 선천성 기형, 수면기)을 시사하는 매우 위험한 소견으로,
Category III (비정상) 태아 심박수 양상에 해당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 감별 포인트! ①번 "변동 폭이 0-2 bpm"은 수치상으로는 소실과 유사해 보이지만, 공식적인 정의는 아닙니다. 0 bpm은 감지 불가능이 맞지만, 1-2 bpm은 이미 '최소 변이성(Minimal)'의 범위에 속할 수 있습니다.
- ②번 "변동 폭이 3-5 bpm"은 최소 변이성(Minimal variability)의 정의입니다. 이는 소실보다는 덜 위험하지만, 지속되면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하는 Category II (중간) 소견입니다.
- ③번 "변동 폭이 6-25 bpm"은 정상 변이성(Normal/Moderate variability)의 범위입니다. 이는 태아가 건강하고 산소 공급이 잘 되고 있음을 나타내는 가장 안심할 수 있는 소견입니다.
- ④번 "변동 폭이 > 25 bpm"은 현저한 변이성(Marked variability) 또는 Sinusoidal pattern과 구별해야 하는 소견입니다. 단독으로는 특별한 의미가 없을 수 있지만, 다른 소견과 함께 평가됩니다.
치료 알고리즘 (Treatment Algorithm): CTG에서 변이성 소실이 관찰되면:
1. 즉시 태아 상태를 재평가 (위치 변경, 자극 테스트 등).
2. 모체 상태 확인 (저혈압, 과도한 자궁 수축, 발열 여부).
3. 가능한 원인 제거 (진통제/진정제 중단, 수액 공급, 산소 투여).
4.
빠른 추가 평가 (생물리학적 점수 검사(BPP), 태아 두피 혈액 가스 분석 등) 또는
즉시 분만을 고려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