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30주, 심한 태아발육지연(IUGR) 산모의 제대 동맥 도플러 검사 결과가 아래와 같다. 이 소견(RE… | 마이메르시 MyMerci
산과 각론
문제
임신 30주, 심한 태아발육지연(IUGR) 산모의 제대 동맥 도플러 검사 결과가 아래와 같다. 이 소견(REDV)의 임상적 의미와 가장 적절한 조치는?
UA Doppler: 이완기말 혈류 역류 (Reversed End-Diastolic Velocity, REDV)
1태반 저항 약간 증가 / 1주 후 재검사
2태아 빈혈 / 태아 수혈
3태아 사망 임박 / 즉시 폐성숙 스테로이드 투여 및 24-48시간 내 제왕절개술✓ 정답
4태아 수면 주기 / 1시간 후 재검사
5정상 소견 / 외래 추적 관찰
해설
REDV는 제대 동맥 도플러 소견 중 가장 심각한 비정상 소견으로, 태반 저항이 극심하여 이완기에 혈액이 태아 쪽으로 역류함을 의미합니다. 이는 태아 사망이 임박했음을(수일 내) 시사하므로, 폐성숙 스테로이드를 투여한 후 가능한 빨리(24-48시간 이내) 분만(제왕절개)해야 합니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임신 30주에 심한 태아발육지연(IUGR)이 있고, 제대 동맥 도플러 검사에서 Pathognomonic!인 이완기말 혈류 역류(Reversed End-Diastolic Velocity, REDV) 소견을 보입니다. 이는 태반 기능 부전이 극도로 심각하여 태반 저항이 매우 높아, 이완기에도 혈액이 태아에서 태반 쪽으로 역류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는 태아의 심한 저산소증과 산성증을 나타내며, 수일 내 태아 사망의 위험이 매우 높은 응급 상황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핵심! REDV는 제대 동맥 도플러 스펙트럼 중 가장 나쁜 예후를 보이는 소견입니다. 태아가 자궁 내에서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는 명백한 신호로, 태아 곤란증(Fetal distress)의 최종 단계에 해당합니다. 이 경우, 태아를 구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즉각적인 분만입니다. 임신 30주는 미숙아이므로, 분만 전 폐성숙 스테로이드(베타메타손) 투여로 신생아 호흡곤란 증후군(RDS) 위험을 줄인 후, 가능한 한 빨리(보통 24-48시간 이내) 제왕절개술을 시행하는 것이 표준 치료 알고리즘입니다.
오답 분석
① 태반 저항 약간 증가 / 1주 후 재검사: 감별 포인트! 태반 저항 증가는 맞지만, "약간"이 아닌 극심한 증가입니다. REDV는 단순 추적 관찰이 아닌 즉각적 개입이 필요한 소견입니다.
② 태아 빈혈 / 태아 수혈: 태아 빈혈은 중대뇌동맥 최대 수축기 속도(PSV) 상승으로 진단하며, REDV의 직접적 의미는 아닙니다.
④ 태아 수면 주기 / 1시간 후 재검사: REDV는 생리적 변동이 아닌 병리적 소견으로, 재검사로 사라지지 않습니다.
⑤ 정상 소견 / 외래 추적 관찰: REDV는 명백한 비정상 소견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환자 증례: 30세 초산부, 임신 30주. 초음파 검사상 태아 체중이 10백분위수 미만으로 심한 IUGR 진단. 태아 감시를 위한 제대 동맥 도플러 검사 시행 결과, REDV 소견 확인.
진단적 접근: REDV는 그 자체로 최종적인 위험 신호입니다. 추가적인 검사(생물리학적 점수, NST)는 분만 결정을 지연시키지 않도록 신속히 시행하며, 주로 분만 전 태아 상태를 빠르게 확인하는 데 사용됩니다.
치료 계획: 1. 즉시 입원. 2. 베타메타손 12mg 근주, 24시간 간격으로 2회 투여(폐성숙 유도). 3. 분만 시기 결정: 스테로이드 투여 완료 후(보통 48시간 내) 제왕절개술 시행. 4. 신생아 집중치료실(NICU) 준비.
주의사항: REDV가 있는 경우, 자궁 수축 부하 검사(Contraction Stress Test)는 금기입니다. 태반 기능이 이미 극한 상태이므로, 약한 자궁 수축만으로도 태아 사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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