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임신
41주 만삭 초산부로, 비수축 검사(Non-stress Test, NST)에서 '무반응(Non-reactive)' 소견을 보였습니다. NST 무반응은 태아의 안녕을 확신할 수 없으므로, 다음 단계로
수축 자극 검사(Contraction Stress Test, CST)를 시행했습니다.
진단 분석: CST 결과는 "10분간 3회의 자궁 수축이 유발되었으나, 태아 심박수 후기 감속은 전혀 관찰되지 않음"입니다. CST 판정 기준에 따르면, 적절한 수축(10분 내 3회)이 유발된 상태에서 후기 감속(Late Deceleration)이
없는 경우는
음성(Negative)으로 판정합니다. 이는 태아가 자궁 수축으로 인한 일시적인 산소 공급 저하(스트레스)를 잘 견딜 수 있음을 의미하는
안정적인 소견입니다.
정답 근거: 핵심! NST가 무반응이더라도 CST가 음성이면 태아의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판단합니다. 이 환자는 이미
41주로 만삭을 넘은 상태이므로, 계속 임신을 유지하는 것보다
유도 분만(Induction of labor)을 계획하는 것이 표준 치료입니다. 따라서
①번 "음성(Negative) / 유도 분만(Induction) 고려"가 가장 적절한 다음 조치입니다.
오답 분석:
- 감별 포인트! ②번 "양성(Positive)": CST 양성은 적절한 수축 시 50% 이상에서 후기 감속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경우입니다. 문제에는 후기 감속이 "전혀 관찰되지 않음"이라고 명시되어 있으므로, 양성 판정은 틀립니다.
- ③번 "불확실(Equivocal)": 불확실 판정은 후기 감속이 간헐적으로 나타나거나, 자궁 수축이 과도하게 자주 발생하는(과자극) 경우 등에 해당합니다. 본 증례에는 해당 소견이 없습니다.
- ④번 "과자극(Hyperstimulation)": 과자극은 10분 내 5회 이상의 수축이 있거나, 한 번의 수축이 90초 이상 지속되는 경우입니다. 문제에서는 10분 내 3회의 정상 범위 수축만 언급되었습니다.
- ⑤번 "무반응(Non-reactive)": '무반응'은 NST의 판정 용어입니다. CST의 판정 용어는 음성, 양성, 불확실, 불충분 등이지 '무반응'이 아닙니다. 또한, CST가 이미 음성이라는 확실한 정보를 얻었으므로, 더 고가의 검사인 태아 생리적 평가(BPP)를 바로 시행할 필요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