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임신 32주의 초산부로, 평지 보행 시 호흡곤란을 호소하지만 활력징후는 안정적이고, 산소포화도가 정상이며, 청진과 흉부 X-ray에서 특이 소견이 없습니다.
횡격막 상승만이 관찰됩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임신 중기 이후 나타나는 이러한 증상은 대부분
임신 중 생리적 호흡곤란(Physiologic dyspnea)입니다. 호흡곤란이 주된 증상이지만, 활력징후 불안정, 저산소혈증, 흉통, 기침, 발열 등의 다른 징후가 없고, 검사상 객관적 이상이 없다는 점이 진단의 핵심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핵심! 임신 중에는 프로게스테론(Progesterone)이 호흡중추를 직접 자극하여 분당 환기량을 증가시키고, 자궁이 커지면서
횡격막이 상승하여 흉강 내 공간이 상대적으로 줄어듭니다. 이로 인해 호흡곤란을 느끼지만, 실제 가스 교환에는 문제가 없는 '생리적' 현상입니다. 약 60-70%의 임산부가 경험하는 매우 흔한 증상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 감별 포인트! ① 임신성 심근병증: 주로 분만기 또는 산후기에 발생하며, 심부전 증상(습성 수포음, 부종, 기좌호흡)과 심초음파상 심실 기능 저하가 동반됩니다. 이 환자에는 해당 소견이 없습니다.
- 감별 포인트! ② 폐색전증: 급성으로 발생하는 흉통, 빈호흡, 빈맥, 저산소혈증이 특징입니다. 이 환자의 안정된 활력징후와 정상 산소포화도는 이를 지지하지 않습니다.
- ④ 천식 악화: 천명음(Wheezing)이나 기침이 주요 증상이며, 청진상 이상 소견이 있어야 합니다.
- ⑤ 폐렴: 발열, 기침, 농성 가래, 청진상 수포음(Crackles)이 있고, 흉부 X-ray에 침윤음이 나타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