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32세 여성, G2P1. 임신 9주로 내원. 질 초음파상 태아 심박 소실 확인(계류 유산). 환자는 약한 질 출혈과 경미한 하복부 불편감 호소. 과거력에 특이사항 없음. 다음 임신을 희망하며, "빨리 처리하고 싶다"고 말함.
진단적 접근: 확진을 위한 질 초음파가 이미 시행되었습니다. 치료 전 기본적인 혈액 검사(혈액형, CBC, 응고 검사)를 시행하여 출혈 위험을 평가합니다.
치료 계획: 환자의 선택에 따라 수술적 관리(소파술/흡입술), 약물적 관리(미소프로스톨), 또는 기대 요법 중 하나를 제시합니다. 본 증례처럼 수술을 원하면, 자궁경관 확장 및 흡입 소파술을 시행합니다. 이는 대개 전신 마취 하에 시행되며, 수술 시간은 짧고 회복이 빠릅니다.
주의사항: 소파술 후 자궁 천공, 유착(Asherman syndrome), 감염 등의 합병증에 주의해야 합니다. 다음 월경이 시작될 때까지 성관계를 피하도록 교육하고, 심한 통증, 발열, 다량의 출혈이 있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도록 안내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초기 유산 치료는 '수술(소파술)', '약물(미소프로스톨)', '기대 요법' 세 가지 옵션이 있습니다. 환자의 선호도, 출혈량, 감염 위험을 고려해 공유의사결정을 해야 해요. 하지만 KMLE에서 '수술적 치료를 원할 경우'라고 명시했다면, 당연히 소파술/흡입술이 정답입니다. MTX는 자궁 외 임신에만 쓰인다는 걸 꼭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