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산과력 표기법의 기본 중의 기본인 G-P-A-L 방식을 묻는 문제입니다. 산과력은 산모의 임신 및 분만 이력을 체계적으로 기록하는 방법으로, 산전 관리와 분만 위험도를 평가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증례 분석 및 계산:
환자는 임신 38주(현재 임신 포함), 만삭분만 2회, 조산 1회, 인공 유산 1회의 경험이 있습니다.
- Gravida (G): 총 임신 횟수입니다. 현재 임신도 포함하여 계산합니다. 따라서 (현재 임신 1회 + 만삭분만 2회 + 조산 1회 + 유산 1회) = 5회입니다.
- Para (P): 20주 이상(≥20주)에 분만한 횟수입니다. 만삭분만(37주 이상)과 조산(20주~36주 6일)이 모두 포함됩니다. 따라서 (만삭분만 2회 + 조산 1회) = 3회입니다.
- Abortion (A): 20주 미만(<20주)의 임신 종결(자연 또는 인공 유산) 횟수입니다. 인공 유산 1회 = 1회입니다.
- Living (L): 현재 생존 중인 자녀의 수입니다. 문제에서 "조산(생존)"이라고 명시했으므로, 만삭아 2명 + 조산아 1명 = 3명입니다.
핵심 포인트! G-P-A-L에서 P(Para)는 분만 횟수가 아니라 아이의 수가 아닙니다. 쌍둥이를 분만해도 P는 1로 기록합니다. 반면, L(Living)은 생존아의 수이므로 쌍둥이면 2로 기록합니다. 이 차이를 명확히 구분해야 합니다.
오답 분석: 감별 포인트! 가장 흔한 실수는 G(총 임신 횟수) 계산 시 현재 임신을 빼먹거나, P(분만 횟수) 계산 시 조산을 포함하지 않는 것입니다. 보기1(G4)은 현재 임신을 제외했을 때의 오답, 보기3(L2)은 생존아 수를 잘못 계산한 오답입니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환자 증례: 32세 여성, 첫 내원. "지금 아이가 배에 있어요." 주소로 내원. 과거력 문진 결과, 7년 전, 5년 전에 정상 분만으로 각각 1명의 아이를 출산했고, 3년 전 32주에 조산하여 아이가 현재 생존해 있으며, 1년 전 원하지 않는 임신으로 10주에 인공 유산을 한 경험이 있습니다.
진단적 접근: 이러한 산과력 문진은 모든 산모의 첫 내원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G-P-A-L 외에도 TPAL (Term, Preterm, Abortion, Living) 방식도 있으나, KMLE에서는 주로 G-P-A-L을 사용합니다. 문진 시 "분만한 아이의 수"가 아니라 "분만한 횟수"를 묻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의사항: Para(P)의 정의가 20주 '이상' 분만이므로, 20주 0일도 포함됩니다. 20주 미만의 사산(Stillbirth)은 Abortion(A)에 포함됩니다. Living(L)은 현재 생존 중인 아이만 포함하며, 사산이나 신생아 사망은 제외합니다.
Gravida — 총 임신 횟수. 현재 임신을 포함하여 계산합니다.
Para — 20주 이상(≥20주)에 분만한 횟수. 만삭분만 및 조산이 포함됩니다.
Abortion — 20주 미만(<20주)의 임신 종결(유산) 횟수. 자연유산, 인공유산 모두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