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초기(1삼분기)에 자궁 외 임신(Ectopic pregnancy) 파열로 인한 복강 내 출혈이 의심될 … | 마이메르시 MyMerci
산과 각론
문제

임신 초기(1삼분기)에 자궁 외 임신(Ectopic pregnancy) 파열로 인한 복강 내 출혈이 의심될 때, 혈역학적 불안정(예: 저혈압, 빈맥)을 동반한 환자에서 가장 신속하고 정확하게 복강 내 혈액 고임을 확인할 수 있는 영상 검사는?

해설
자궁 외 임신 파열이 의심되고 환자가 혈역학적으로 불안정할 때, 가장 빠르고 비침습적이며 응급실(또는 침상 옆)에서 바로 시행할 수 있는 검사는 초음파입니다. 특히 질식 초음파는 자궁 내 임신 여부 확인과 동시에, 자궁 직장와(Pouch of Douglas) 등 복강 내에 혈액(hemoperitoneum)이 고여 있는지를 신속하게 평가할 수 있습니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임신 초기자궁 외 임신(Ectopic Pregnancy) 파열이 의심되고, 저혈압, 빈맥이라는 혈역학적 불안정 징후를 보입니다. 이는 응급 상황으로, 복강 내 출혈(혈복강, Hemoperitoneum)을 빠르게 확인하고 즉시 수술로 이어져야 합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핵심! 혈역학적으로 불안정한 자궁 외 임신 의심 환자에서 질식 초음파(Transvaginal Ultrasound)가장 신속하고 정확한 1차 영상 검사입니다. 이유는 1) 침상 옆에서 바로 시행 가능(이동성), 2) 방사선 노출 없음, 3) 자궁 내 임신 여부를 정확히 배제하고(Pathognomonic! 자궁 내 임신낭이 보이지 않음), 4) 난관 부위의 임신낭과 복강 내 자유액체(혈액)를 동시에 평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자궁 직장와(Pouch of Douglas)에 고인 혈액은 초음파에서 쉽게 관찰됩니다.

오답 분석:
감별 포인트!복부 X-ray: 복강 내 혈액이나 자궁 외 임신낭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급성 복증의 감별에 제한적입니다.
복부 CT (조영제 사용): 혈액 고임을 매우 잘 보여주지만, 조영제 주사와 이동, 해석 시간이 걸리며 방사선 피폭이 있습니다. 혈역학적으로 불안정한 환자에게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는 검사입니다.
복부 MRI: 해상도는 뛰어나지만, 검사 시간이 길고 비용이 높으며 응급 상황에서 즉시 활용하기 어렵습니다.
흉부 X-ray: 복강 내 출혈 평가와는 무관한 검사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28세 여성, 무월경 6주, 갑작스러운 심한 하복부 통증과 어지러움으로 내원. 혈압 90/60 mmHg, 맥박 120회/분. 복부 압통과 반발압통이 있습니다.

진단적 접근: 1) 즉시 정맥로 확보 및 수액 공격적 투여(ABC 유지). 2) 침상 옆 질식 초음파 시행 → 자궁 내 임신낭 없음, 우측 난관 부위에 혼합 에코성 덩어리, 복강 내 다량의 자유액체 확인. 3) 혈청 β-hCG 측치(확인용).

치료 계획: 초음파상 혈복강이 확인된 혈역학적 불안정 환자이므로, 즉시 응급 수술(복강경 또는 개복술)이 필요합니다. 수술 목표는 출혈 부위 확인(대부분 난관) 및 난관 절제술(Salpingectomy) 또는 절개술(Salpingostomy) 시행입니다.

주의사항: 혈역학적으로 불안정한 환자에서 진단을 위해 시간을 끌어서는 안 됩니다. 초음파가 즉시 불가능하거나 비결정적이더라도 임상적 의심이 강하면 진단적 복강경술(Diagnostic laparoscopy)로 바로 진행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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